공동 창업자가 잠적했습니다. 지분 처리는?

전문가 확인 필요이 책의 내용은 저자의 경험에 기반한 조언이며, 법적 자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법령·세금·계약이 걸린 결정은 세무사·노무사·변호사 등 전문가에게 확인하세요.
가장 골치 아픈 시나리오 중 하나다. 423개 팀 중에 이 경우가 5건 이상이었다. 잠적한 공동 창업자의 지분은 자동으로 사라지지 않는다. 법적으로 그 사람 지분이다. 연락이 안 돼도 주주 명부에 이름이 그대로 남아 있고, 주주로서의 권리도 유지된다.
법적 해결 절차: 1) 연락 시도를 문서화해야 한다—내용증명(등기부 주소로), 이메일(모든 알려진 주소로), 문자, 카톡. 모든 시도를 날짜와 내용으로 기록. 2) 주주총회 소집 통지를 등기부 주소로 보내라—법적 요건을 충족해야 향후 결의의 유효성이 보장된다. 3) 일정 기간(보통 6개월) 무응답이면 법원에 공시최고 신청. 4) 최종적으로 주식매수청구 소송 또는 강제 매각. 변호사 비용 포함 전체 과정에 500~2,000만 원, 기간은 6개월~2년. 이걸 예방하려면 창업 초기에 반드시 해야 할 것 두 가지: 1) 베스팅 조항: “4년 근무 시 지분 100% 확정, 1년 미만 퇴사 시 지분 0%”—이게 있으면 잠적해도 지분이 자동 환수된다. 2) 공동 창업자 간 계약(Co-founders Agreement): 퇴사 시 지분 처리, 의사결정 방법, 업무 분담, 비밀유지 등을 명시. 이것 없이 “우리 친구니까 괜찮아”로 시작하면 나중에 피 본다.
✓ 핵심 체크리스트
- 잠적한 공동 창업자의 지분은 자동 소멸되지 않는다
- 법적 해결: 연락 문서화 → 주총 통지 → 공시최고 → 소송 (6개월~2년)
- 예방: 베스팅 조항 + 공동 창업자 간 계약(Co-founders Agreement)
- 변호사 비용 500~2,000만 원—초기 계약 비용 100만 원이 이걸 막는다
- 창업 시 계약서 작성은 우정을 지키는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