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기업 성과 공개…시니어 게임 170곳 보급·홍콩 공연 진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기업들이 시니어 기능성 게임 보급과 실감형 공연의 해외 진출에서 성과를 거뒀다. 21기 입주기업 두뇌싱긋연구소는 인지훈련 게임 플랫폼 ‘전국두뇌자랑’을 전국 170여 개 스마트 경로당과 복지관 등에 보급하고 지자체 단…

경기 북부 콘텐츠 스타트업들이 시니어 인지훈련과 실감형 공연예술 분야에서 사업 성과를 내고 있다. 고령자의 기억력과 주의력 등을 훈련하는 기능성 게임은 전국 170여 개 기관에 보급됐으며, 공연예술과 문화기술을 결합한 뮤지컬은 홍콩 무대에 올랐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두 기업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기업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독립 사무공간과 전문가 컨설팅, 기업 간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며 지역 콘텐츠 기업의 사업 기반 마련과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기업인 두뇌싱긋연구소와 그란디스씨어터가 기술 기반 콘텐츠 개발과 국내외 시장 진출에서 성과를 거뒀다.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 북부 지역 콘텐츠 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입주기업에 독립 사무공간과 회의시설을 제공하고,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가 컨설팅, 입주사 네트워킹 등을 통해 콘텐츠 개발과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
21기 입주기업 두뇌싱긋연구소는 시니어를 위한 기능성 게임 플랫폼 ‘전국두뇌자랑’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고령자가 게임을 통해 기억력과 주의력, 판단력 등을 훈련할 수 있도록 설계한 서비스다.
전국두뇌자랑은 대형 터치스크린과 전용 컨트롤러 ‘두들패드’를 활용한다. 이용자가 화면과 컨트롤러를 조작하면서 다양한 인지훈련 콘텐츠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고령자 대상 복지시설과 디지털 교육 공간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현재 전국 170여 개 스마트 경로당과 복지관, 디지털 배움터 등에 보급됐다. 안양시 만안종합사회복지관 디지털 배움터와 화성특례시 AI 시니어 돌봄타운에도 납품돼 활용되고 있다.
두뇌싱긋연구소는 기존 기관 보급을 바탕으로 지자체 단위 시니어 두뇌경진대회와 두뇌게임지도사 양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게임 콘텐츠를 활용한 인지훈련을 지역사회 프로그램과 전문 인력 양성 분야로 연결하려는 구상이다.
고령자 대상 디지털 콘텐츠는 사용자의 신체적·인지적 특성을 고려한 접근성이 중요하다. 두뇌싱긋연구소는 대형 화면과 전용 조작 장치를 활용해 시니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게임 환경을 구성했다. 다만 게임 이용에 따른 인지기능 개선 효과에 대한 임상 검증 결과는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란디스씨어터, 실감형 뮤지컬로 홍콩 진출…문화기술 콘텐츠 해외 유통 추진
20기 입주기업 그란디스씨어터는 공연예술과 문화기술을 결합한 실감형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대표 작품인 실감 콘텐츠 뮤지컬 ‘리틀뮤지션’을 통해 해외 공연 시장에 진출했다.
리틀뮤지션은 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Hong Kong International Arts Carnival 2026’에 참가해 총 3회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예술과 실감형 콘텐츠를 결합한 작품을 해외 관객에게 선보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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