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릴스, K Connect AI 산업통상부장관 표창…북미·유럽 수출 누적 2034만달러
로봇 자동화 기업 브릴스가 21일 열린 ‘K Connect AI’ 시상식에서 로보월드 부문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브릴스는 제조·물류·식품가공 등 산업 현장에 적용한 로봇 모듈화 플랫폼 기술과 해외 사업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

로봇 자동화 기업 브릴스가 산업 현장의 로봇 기술 적용과 해외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제조와 물류, 식품가공 등 다양한 산업의 공정 문제를 해결하는 로봇 모듈화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수출한 성과가 평가에 반영됐다. 브릴스의 올해 6월 기준 북미와 유럽·기타 국가 누적 수출액은 2034만달러에 달한다. 회사는 오는 11월 열리는 로보월드에서 피지컬 AI와 온디바이스 AI를 결합한 로봇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브릴스(대표 전진)는 지난 2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K Connect AI’ 시상식에서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K Connect AI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산업 AI 통합 플랫폼으로, 올해 처음 출범했다. 한국전자전(KES), 반도체대전(SEDEX), 산업AI EXPO, 아시아 기계&제조산업전(AMXPO), 로보월드 등 5개 산업 전시회를 연결해 기술 교류와 사업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은 5개 전시회에서 각각 2개 기업을 선정해 총 10개 기업에 수여됐다. 브릴스는 로보월드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로봇 기술 개발과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국내 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브릴스는 로봇 모듈화 플랫폼과 로봇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물류·식품가공·반도체·의료 분야의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복합 좌표계와 이미지 센싱 기반 로봇 제어, AI 기반 안전 지능화 등을 포함한 6대 핵심기술을 활용해 산업별 작업 환경에 맞는 로봇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회사는 로보월드를 주요 기술 시연 무대로 활용해 왔다. 실제 산업 현장의 공정과 작업 환경을 반영한 로봇 솔루션을 전시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방식으로 제품과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이러한 활동은 로보월드 어워드 수상으로도 이어졌다. 브릴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로보월드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올해도 ‘육가공 프라이머 자동화 로봇 솔루션’으로 로보월드 어워드 뱅가드(Vanguard) 부문 수상이 확정됐다.
해당 솔루션은 작업 환경이 열악하고 비정형 공정이 많은 육가공 분야의 자동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회사는 식품가공 공정의 특성을 반영한 로봇 기술을 통해 기존 자동화 설비가 대응하기 어려웠던 작업 영역에 접근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기술 개발과 함께 지식재산권 확보도 진행하고 있다. 브릴스가 올해 9월 기준 보유한 지식재산권은 총 203건이며, 이 가운데 해외 특허는 국제특허출원(PCT)을 포함해 25건이다.
미국·유럽 파트너십 확대…로보월드서 피지컬 AI 기술 공개
브릴스는 국내 전시회를 해외 기업과의 사업 협력 창구로도 활용하고 있다. 로보월드를 통해 미국 기업 벤처 소스(Venture Source), 스페인 자동화 솔루션 기업 악세르티아(Axertia)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벤처 소스와는 자동차 및 첨단 산업 분야의 로봇 솔루션을 미국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악세르티아와는 유럽 산업 현장의 노동력 부족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는 로봇 모듈화 플랫폼 솔루션을 중심으로 수출 실적을 확보했다. 브릴스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북미 누적 수출액은 1504만달러, 유럽 및 기타 국가 누적 수출액은 530만달러로 집계됐다. 두 지역을 합산한 누적 수출액은 2034만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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