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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5일 목요일 · 창업가를 위한 아침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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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대구·경북 첫 통합 지역성장펀드 1300억원 결성…2000억원 벤처펀드 조성 추진

중소벤처기업부가 대구와 경북을 아우르는 전국 최초의 지역 통합 모펀드인 ‘대구·경북 통합 지역성장펀드’를 약 1300억원 규모로 결성했다. 모태펀드 750억원을 비롯해 대구·경북 지자체와 금융기관, 대학, 지역기업 등이 출자에 참여했으며, 세부 결성액은 1294억원이다…

한 혜선원문 보기 ↗
사진: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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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의 벤처투자 재원을 하나로 묶은 지역 통합 모펀드가 출범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지역 금융기관, 대학, 기업이 함께 출자해 약 1300억원 규모의 투자 기반을 마련했다. 개별 행정구역을 중심으로 조성하던 지역 벤처펀드를 광역 경제권 단위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부는 이번 모펀드를 바탕으로 약 20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하고 대구·경북 지역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소영)는 21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경북 통합 지역성장펀드’ 결성식을 열고, 대구·경북권에 중점 투자하는 벤처모펀드가 출자자 모집을 완료해 운영에 들어간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이 21일 대구광역시 북구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 통합 지역성장펀드’ 결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중소벤처기업부)

이번 펀드는 전북과 울산, 대전에 이어 네 번째로 결성된 지역성장펀드다. 두 개 광역지자체가 참여하는 지역 간 통합 모펀드로는 전국 최초다. 대구와 경북의 산업·창업 기반을 연계해 지역 내 벤처투자 재원을 확보하고, 성장 단계의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조성됐다.

모펀드의 결성 규모는 약 1300억원이다. 행사 참고자료에 명시된 세부 조성액은 한국벤처투자(KVIC)의 업무집행조합원(GP) 출자금 14억원을 포함한 1294억원이며, 정부는 이를 약 1300억원 규모로 발표했다.

모태펀드는 지역성장펀드 출자 규모로는 역대 최대인 750억원을 투입했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구미시, 김천시를 비롯해 iM뱅크,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하나은행 등 금융기관이 출자에 참여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경북대학교 등 대학, 이수페타시스와 화신, 한국OSG 등 지역기업도 출자자로 이름을 올렸다. 공공재원과 지역 금융·산업계 자금을 결합해 지역 벤처투자 기반을 마련한 구조다.

연내 자펀드 출자 착수…투자·융자·보증 연계 지원체계 구축

대구·경북 통합 지역성장펀드는 한국벤처투자와 대구시, 경상북도 및 주요 출자자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통해 자펀드 출자 분야를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연내 자펀드 출자사업을 시작해 약 2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모펀드는 개별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하기보다 벤처투자조합 등 자펀드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향후 자펀드 운용사가 선정되고 펀드 결성이 진행되면 대구·경북 지역 기업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는 구조다. 이번에 발표된 2000억원은 향후 조성 목표액으로, 현재 결성이 완료된 모펀드 규모와 구분된다.

펀드 결성식에서는 지역 금융기관과 벤처금융 공공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iM뱅크와 한국벤처투자, 기술보증기금은 ‘대경권 벤처펀드 및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 업무협약’을 맺고 투자·융자·보증을 연계하는 지원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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