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록, ‘뷰티썸수원 2026’서 K-뷰티 기업 협업 특별관 운영…12개사 참가
뷰티 B2B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슬록이 ‘뷰티썸수원 2026’에서 K-뷰티 기업 간 협업을 위한 ‘BIGS 특별관’을 기획·운영한다.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특별관에는 브랜드와 OEM·ODM, 소재, 패키징 분야 기업들이 참여해 16개 부스를…

K-뷰티 산업의 성장과 함께 브랜드와 제조사, 유통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 시장에서의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뿐 아니라 제품 개발과 생산, 패키징, 해외 유통에 이르는 공급망 전반에서 적합한 사업 파트너를 찾는 일이 기업의 성장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산업 수요를 반영해 K-뷰티 기업들이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특별관이 마련된다. 뷰티 B2B 마케팅 플랫폼 기업 슬록이 오는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뷰티썸수원 2026’에서 ‘BIGS 특별관’을 기획·운영한다.
BIGS는 B2B, Influencer, Global, Startup의 앞 글자를 결합한 명칭으로, K-뷰티 산업의 기업 간 거래와 인플루언서 마케팅, 글로벌 시장 진출,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한 프로그램이다. 특별관은 16개 부스 규모로 구성되며, 브랜드와 화장품 제조·소재, 패키징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해 제품 경쟁력과 협업 수요를 소개한다.

뷰티썸수원은 화장품 제조와 연구개발 인프라가 집적된 경기도의 산업 기반을 활용한 B2B2C 뷰티 전시회다. 제조와 연구개발, 투자, 유통 등 뷰티 산업의 주요 영역을 다루며,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국제뷰티전시회로 소개됐다. BIGS 특별관은 기존의 제품 전시 방식에 전문 세미나와 기업 간 상담, 현장 네트워킹을 결합해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브랜드 분야에서는 400:포백(테루아라이프), 바오젠, 위시포뮬러(코떼랑), 포레드플로(아롬컴퍼니), 포코블(두나미스)이 참여한다. 400:포백은 크리에이터와 잘파세대가 함께 개발한 저자극 데일리 스킨케어 브랜드이며, 바오젠은 비건 PDRN과 엑소좀 등 자체 개발 원료를 활용한 두피·헤어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위시포뮬러는 뷰티 도구와 프로그램을 결합한 더마코스메틱을, 포레드플로는 비건 클린뷰티와 프래그런스 제품을 소개한다. 포코블은 22년간의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온 가족용 클렌징 브랜드다.
제조 및 소재 분야에서는 대한뷰티산업진흥원(제주온), 리안코스메틱스(BASED ON), 소폼, 예인미코스메틱, 피코스텍이 참가한다. 대한뷰티산업진흥원은 제주 원료 재배부터 화장품 생산까지 연결하는 제조 솔루션을 소개하며, 리안코스메틱스는 바이오셀룰로오스 등 소재 개발과 완제품 생산을 아우르는 ODM·OBM 서비스를 선보인다. 소폼은 티백형 입욕제를 중심으로 K-웰니스 뷰티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예인미코스메틱은 여성 델리케이트 케어와 바디케어 제품의 연구개발 및 제조 역량을 소개한다. 피코스텍은 회사가 보유한 700여 개 고객사와 5,000여 개 품목의 제품 출시 경험을 기반으로 제조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패키징 분야에는 신일피비씨와 아폴로산업이 참여한다. 신일피비씨는 친환경 에어리스 분리용기를 중심으로 화장품 용기 솔루션을 소개하고, 아폴로산업은 50년간 축적한 화장품 패키징 제조·공급 역량을 선보인다. 브랜드 개발부터 제조, 용기와 패키징까지 서로 다른 영역의 기업들이 한 공간에 모여 협업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1월 6일 오픈 세미나 개최…발표부터 현장 비즈니스 상담까지 연결
BIGS 특별관의 주요 프로그램인 ‘오픈 세미나 & 이노베이션’은 11월 6일 오후 1시에 열린다. 참가기업 8개사가 연사로 참여해 자사의 기술과 제품, 사업 경쟁력을 소개하고,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협업 기회를 제안한다.
세미나는 일방적인 기업 홍보 발표보다 참가기업과 참관객 간 후속 상담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관객은 발표를 통해 관심 기업의 사업모델과 협력 분야를 확인한 뒤 해당 기업의 전시 부스로 이동해 상담을 이어갈 수 있다. 이를 통해 발표와 전시, 비즈니스 미팅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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