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웹, AI가 실행하고 개발자가 판단하는 협업 방식 공유…첫 기술 밋업 개최
아임웹이 11월 18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첫 오프라인 기술 밋업 ‘테크그라운드 26’을 개최한다. AI가 개발 업무의 실행을 담당하고 개발자가 판단과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새로운 협업 방식을 주제로 기술 조직의 경험을 공유한다. 김형섭 CTO의 AI 루프 엔지니어링…

AI가 코드를 작성하고 반복적인 개발 업무를 수행하는 환경에서 개발자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질까. 브랜드 빌더 아임웹(대표 이수모)이 인공지능(AI) 도입 이후 달라진 개발 조직의 업무 방식과 기술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아임웹은 오는 11월 18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첫 오프라인 기술 밋업 ‘테크그라운드 26(Techground 26)’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가 실무의 실행 영역을 담당하고 개발자는 기술적 판단과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협업 구조를 중심으로 실제 개발 현장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다룬다.

아임웹은 온라인 사이트 구축부터 커머스 운영, 마케팅 기능까지 제공하는 브랜드 빌더 서비스다. 플랫폼을 통해 개설된 사이트는 누적 100만 개를 넘어섰으며, 고객사 누적 거래액은 8조 원을 돌파했다. 서비스 규모가 커지면서 기술 조직이 담당하는 영역도 주문과 결제 시스템의 안정성 확보, 마케팅 기능 개발, 외부 서비스 연동, 대규모 이용자 트래픽 관리 등으로 다양해졌다.
이번 밋업은 이러한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적 경험을 외부 개발자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AI 도입이 개발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 활용에 그치지 않고 개발자의 업무 범위와 조직 내 협업 구조를 바꾸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프론트엔드와 백엔드처럼 기존에 구분됐던 개발 직무의 경계가 AI를 매개로 변화하는 상황에서 실제 기술 조직이 어떤 방식으로 업무를 재설계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AI 에이전트가 바꾸는 개발 현장…실행보다 판단에 집중하는 엔지니어링
올해 첫 행사에 내건 주제는 ‘선 넘는 개발자들의 이야기’다. 개발자가 담당해 온 업무 중 일부를 AI에 위임하면서 기존 직무의 경계를 넘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과 그 과정에서 발생한 시행착오를 주요 의제로 삼았다. 단순한 AI 도구 소개보다 실제 서비스 개발과 운영에 적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적 선택과 조직의 변화를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김형섭 아임웹 최고기술책임자(CTO)의 오프닝 발표로 시작된다. 김 CTO는 ‘AI 루프 엔지니어링(AI Loop Engineering)’을 주제로 AI와 개발자가 역할을 나누고 협력하는 새로운 엔지니어링 방식을 소개한다.
이후 아임웹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네 개의 기술 세션이 이어진다. 발표에서는 AI와 함께 일하기 위한 업무 흐름 재설계, 실질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한 AI 에이전트 구축 과정, 고객지원(CS) 에이전트를 활용한 상담 업무의 사람 개입 최소화, 사람과 여러 AI가 함께 협업하는 인프라 조직의 운영 방식 등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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