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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5일 목요일 · 창업가를 위한 아침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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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LA서 첫 K-프리미엄 소비재전 개최…85개 기업 북미 판로 개척

한국무역협회가 엑스포럼과 공동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북미 지역 첫 ‘K-프리미엄 소비재전’을 개최했다. 국내 소비재 기업 85개사가 참가해 H마트와 샐리뷰티, 델솔 등 북미 유통 바이어 120여 개사와 400건 이상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현지 참관객 약 1만60…

한 혜선원문 보기 ↗
사진: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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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의 영향력이 콘텐츠를 넘어 화장품과 식품, 패션, 생활용품 등 소비재 시장으로 확산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유통망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미국은 K-뷰티와 K-푸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브랜드의 주요 수출시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대미 화장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국내 소비재 기업과 북미 유통 바이어를 연결하는 전시·상담회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렸다.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는 전시 전문기업 엑스포럼(대표 신현대)과 공동으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매직박스(Magic Box LA) 전시장에서 ‘2026 LA K-프리미엄 소비재전(KOREA EXPO LA 2026)’을 개최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매직박스 전시장에서 열린 ‘2026 LA K-프리미엄 소비재전’ 개막식에서 정강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왼쪽 세 번째), 장석민 한국무역협회 전무(네 번째), 가수 에일리(다섯 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한국무역협회)

K-프리미엄 소비재전은 한국무역협회가 도쿄와 파리, 자카르타 등 해외 주요 도시에서 개최해 온 기업 간 거래(B2B)와 소비자 체험(B2C)을 결합한 전시·상담회다. 국내 기업이 현지 소비자에게 제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해외 바이어와 직접 수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북미 지역에서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LA 행사에는 화장품과 패션, 식품, 생활용품 등 북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소비재 기업 85개사가 참가해 총 120개 부스를 운영했다.

한국무역협회는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지역에 유통망을 보유한 바이어를 초청해 참가기업과의 1:1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했다. 미국의 한인 식료품 유통체인 H마트(H Mart), 글로벌 뷰티 유통기업 샐리뷰티(Sally Beauty Holdings), 멕시코 오프라인 유통체인 델솔(Del Sol) 등 120여 개 바이어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기업과 현지 바이어들은 행사 기간 400건 이상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식품과 화장품뿐 아니라 패션과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북미 유통망 진입 가능성을 논의했다.

델솔의 페르난다 아리아가(Fernanda Arriaga) 구매담당자는 “멕시코에서도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고 검토해 멕시코 시장에 소개할 경쟁력 있는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수출 상담에 소비자 체험 결합…중남미 시장으로 지원 확대

이번 전시회는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가 한국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행사 기간 약 1만6000명의 현지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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