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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5일 목요일 · 창업가를 위한 아침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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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트, 도쿄증권거래소 스타트업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일본 농업 자율주행 시장 확대

애그테크 기업 긴트가 도쿄증권거래소가 주관하는 ‘TS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 지원 대상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도쿄증권거래소는 긴트의 농업 자율주행 기술력과 오프로드 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으며, 이번 프로그램에는 기존 기업 16개사와 신규 기업 7개사가…

한 혜선원문 보기 ↗
사진: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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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농업 시장에서 노동력 부족과 농업인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동화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트랙터와 농기계의 자율주행 기술은 기존 농업 장비의 작업 효율을 높이고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애그테크 기업들도 자율주행 솔루션과 농업 로봇을 앞세워 일본 현지 유통망을 확보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농업 자율주행 기술 기업 긴트가 도쿄증권거래소의 아시아 스타트업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일본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애그테크 기업 긴트(GINT, 대표 김용현)는 도쿄증권거래소(TSE)가 주관하는 스타트업 지원사업 ‘TS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TSE Asia Startup Hub)’의 수혜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TS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는 일본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도쿄증권거래소가 2024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아시아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일본 시장과 사업적 연관성이 있는 유망 아시아 기업을 발굴하고, 일본 내 사업 확대와 현지 기업과의 협업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긴트, 日 스타트업 지원 사업 ‘TSE 아시아 스타트업 허브’ 2년 연속 선정됐다. (자료 제공: 긴트)

프로그램에는 증권사와 회계법인, 은행, 언론사, 벤처캐피털(VC) 등 총 58개 파트너가 참여했으며, 선정 기업에는 일본 내 사업 개발과 자금 조달, 기업공개(IPO) 준비 등을 위한 지원이 제공된다. 이번 선정에서는 지난해 참여했던 기업 가운데 16개사가 다시 선정됐으며, 신규 기업 7개사가 추가됐다. 긴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도쿄증권거래소는 긴트의 농업 자율주행 기술과 해당 기술을 다양한 오프로드 산업으로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TSE는 관련 보도자료에서 긴트를 “농업 분야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고 오프로드 산업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기술 기업”으로 소개했다.

긴트는 트랙터와 농기계에 적용하는 자율주행 솔루션을 핵심 사업으로 운영하는 국내 애그테크 기업으로,  농업 장비의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농작업 자동화와 농업 데이터 활용, 로보틱스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농업 현장의 노동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반복적인 농작업을 자동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플루바 오토’에서 ‘플루바 아이온’으로…일본 유통망 확보와 농업 로봇 진출 추진

긴트의 일본 시장 진출은 2024년 농기계 자율주행 솔루션 ‘플루바 오토(PLUVA Auto)’를 현지에 선보이면서 시작됐다. 이후 일본 삿포로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농기계 유통과 맞춤형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플루바 오토는 농기계에 자율주행 기능을 적용하는 솔루션으로, 기존 농업 장비의 자동화 수준을 높이는 데 활용된다. 긴트는 트랙터와 농기계에 레벨 2~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농기계 유통 채널과 플루바 오토의 후속 모델인 ‘플루바 아이온(PLUVA Ion)’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것은 일본 현지에서 제품 공급을 위한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긴트는 2024년 일본 진출 이후 현지 법인 운영과 농기계 유통망 구축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플루바 아이온의 일본 시장 판매 기반을 확대하게 됐다. 농업 농기계 자율주행 솔루션은 기존 장비에 자동화 기능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

긴트는 농기계 자율주행 솔루션에 이어 농업 로봇 제품의 일본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과수원 무인 방제 로봇 ‘플루바 RS기’다. 이 제품은 과수원에서 수행하는 방제 작업의 무인화를 목표로 개발된 농업 로보틱스 솔루션이다.

긴트가 추진하는 농업 자동화 기술은 농기계 주행에만 한정되지 않고, 비료 살포와 제초, 방제, 수목 상태 검사 등 농업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수행되는 작업을 자동화하는 로보틱스 제품도 개발해 왔다. 이 제품들은 농업 현장에서 작업자가 직접 수행해야 하는 업무를 줄이고,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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