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픽, AI 튜터와 전화로 영어 회화 연습하는 ‘폰 스픽’ 출시…이전 대화 기억해 맞춤형 학습
AI 영어 학습 플랫폼 스픽이 AI 튜터와 전화 통화하듯 영어 회화를 연습할 수 있는 신규 기능 ‘폰 스픽’을 출시했다. 정해진 교재나 대본 없이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으며, AI 튜터가 이전 통화 내용과 반복적으로 틀린 표현을 기억해 다음 학습에 반영하는 것이 특징이…

AI 기술이 영어 학습에 적용되면서 정해진 교재를 따라가는 방식에서 학습자와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방식으로 학습 경험이 변화하고 있다. 특히 영어 회화에서는 문법과 표현을 이해하는 것뿐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말하는 경험이 중요하지만,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충분한 연습 기회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AI 기반 대화형 학습 서비스들은 이러한 제약을 줄이고 학습자의 수준과 관심사에 맞춰 말하기 연습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AI 영어 학습 플랫폼 스픽이 기존 전화영어 방식을 AI 튜터와 결합한 새로운 회화 학습 기능을 선보였다.
AI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Speak)’을 운영하는 스픽이지랩스코리아(대표 코너 니콜라이 즈윅)는 AI 튜터와 전화 통화하듯 영어 회화를 연습할 수 있는 신규 기능 ‘폰 스픽(Phone Speak)’을 20일 출시했다. 폰 스픽은 스픽 앱에서 제공되는 기능으로,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AI 튜터와 통화하며 영어 말하기를 연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기능은 국내 영어 학습자들에게 익숙한 전화영어 방식을 AI 기반 학습 환경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전화영어가 정해진 시간에 강사와 통화하는 방식이었다면, 폰 스픽은 AI 튜터를 활용해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에 즉시 통화를 시작하거나 미리 시간을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별도의 교재를 준비하거나 정해진 학습 순서를 따르지 않아도 영어로 대화할 수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폰 스픽은 정해진 교재나 대본 없이 학습자와 AI 튜터가 자유롭게 대화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자가 자신의 관심사나 일상에서 경험한 일을 이야기하면 AI 튜터가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후속 질문을 제시하고, 대화의 흐름에 맞춰 새로운 주제로 확장한다. 학습자는 관심 있는 주제부터 실제로 영어가 필요한 상황까지 다양한 맥락에서 회화 연습을 진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직장에서 있었던 일이나 최근 관심 있는 주제를 영어로 설명하면 AI 튜터가 관련 질문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정해진 문장을 반복하는 연습보다 학습자가 직접 표현을 구성하고 대답하는 경험을 늘리는 데 중점을 뒀다.
이전 통화 내용과 반복 오류 기억…학습자별 회화 연습 제공
폰 스픽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이전 통화 내용을 다음 학습에 반영하는 개인화 기능이다. AI 튜터는 학습자와 나눈 대화의 맥락을 기억하고, 반복적으로 틀리는 표현이나 취약한 부분을 파악해 이후 통화에 활용한다.
학습자가 앞선 통화에서 이야기했던 주제를 다음 통화에서도 이어갈 수 있으며, 이전에 교정이 필요했던 표현을 다시 연습하는 방식으로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스픽은 이러한 기능을 통해 매번 새로운 대화를 시작하는 데 그치지 않고, 누적된 대화 내용을 바탕으로 학습자의 특성에 맞는 회화 연습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전화영어 학습에서는 강사가 학습자의 수준과 이전 수업 내용을 파악하고 이를 다음 수업에 반영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폰 스픽은 이와 유사한 학습 경험을 AI 기반으로 구현해 학습자의 관심사와 반복적인 언어 사용 패턴을 다음 대화에 연결하도록 설계됐다.
학습 방식에서도 스마트폰 화면을 계속 확인해야 하는 부담을 줄였다. 폰 스픽은 음성만으로 대화를 진행할 수 있는 핸즈프리(Hands-free) 환경을 지원해 출퇴근길이나 산책, 집안일 등 일상생활 중에도 영어 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다. 별도로 화면을 보거나 학습 내용을 읽지 않아도 AI 튜터와 통화하며 회화를 연습하는 방식이다.
통화 예약 기능도 제공한다. 학습자가 원하는 시간을 미리 설정하면 푸시 알림을 통해 통화 시작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일정한 시간에 영어로 말하는 습관을 형성하고 싶은 이용자들이 학습 시간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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