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네시, 글로벌 마케팅 콘퍼런스 ‘IMPACT 2026’ 개최…참석자 96% 재참석 의향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 티클을 운영하는 새벽네시가 10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마케팅 콘퍼런스 ‘IMPACT 2026’을 개최했다. 550여 개 기업에서 1200여 명이 참가 신청했으며, 행사 종료 후 설문에 응답한 630명 가운데 91%가 행사에 만…

K-뷰티와 소비재 브랜드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마케팅의 성과를 평가하는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인플루언서 콘텐츠와 브랜드 인지도를 늘리는 것에서 나아가 실제 매출 증가와 투자 대비 수익을 확인하는 일이 중요해졌다. 아마존과 틱톡샵, 오프라인 유통, B2B 채널 등 판매 경로가 다양해지면서 마케팅과 물류, 유통을 연결하는 전략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 티클(TikCle)을 운영하는 새벽네시가 이러한 변화를 주제로 개최한 콘퍼런스에서 해외 매출 확대를 위한 실무 전략을 공유했다.
새벽네시(공동대표 이은솔·김경은)는 지난 10월 1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한 글로벌 마케팅 콘퍼런스 ‘IMPACT 2026’을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550여 개 기업에서 1200여 명이 참가 신청했으며, 참여 기업의 절반 이상이 브랜드사였다. 브랜드사 가운데 약 70%는 뷰티 분야 기업으로 집계됐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구글과 메타, 아마존 광고를 비롯한 글로벌 플랫폼 관계자와 브랜드 운영자, 마케팅·물류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총 13개 세션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과 매출 확대 과정에서 필요한 데이터 분석, 광고 운영, 유통 전략, 조직 운영 방식을 다뤘다.
새벽네시에 따르면 참석자의 약 90%가 마지막 세션까지 자리를 지켰다. 행사 직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는 630명이 응답했으며, 응답자의 91%가 행사 전반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내년 행사에도 참석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96%였다.
행사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6점, 실무에 도움이 됐는지를 묻는 문항은 평균 4.5점으로 나타났다. 해당 수치는 행사 종료 후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630명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IMPACT는 새벽네시가 2025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글로벌 마케팅 콘퍼런스다. 올해 주제는 ‘RX: Revenue Transformation’으로, 마케팅 활동을 실제 매출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광고 성과 측정부터 해외 유통·AI 조직 운영까지…13개 세션 진행
첫 번째 세션인 ‘From Attribution to Incrementality’에서는 광고 성과 측정과 글로벌 플랫폼 활용 전략을 다뤘다. 구글은 여러 광고 채널이 실제 매출 증가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는 크로스채널 증분 매출 측정 방식을 소개했다.
칼로데이터 문석현 한국 운영 총괄은 틱톡샵에서 높은 거래액(GMV)을 기록한 상위 1% 브랜드의 사례를 분석했다. CDRI 곽태일 대표는 시장과 카테고리 예측을, 메타는 해외 진출 전략을 공유했다. 아마존 광고 조영재 시니어 글로벌 파트너 매니저는 퍼포먼스 광고와 브랜드 성장을 함께 고려한 Amazon Ads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인 ‘Route-to-Market Transformation’에서는 브랜드가 해외 소비자에게 도달하고 실제 판매를 일으키는 과정을 살펴봤다. 이타카앤파트너스 조용민 대표는 다음 세대 뷰티 브랜드가 갖춰야 할 조건을 제시했으며, 새벽네시 유상희 GTM 디렉터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출을 연결하는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설명했다.
해외시장 진출 경험을 공유하는 대담도 진행됐다. 헤트라스 심보리 본부장과 신미글로벌 김성광 대표는 각각 일본 시장 진출과 오가나셀의 미국 진출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소개했다.
물류 풀필먼트 기업 품고의 고대석 본부장은 해외 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 병목과 해결 방안을 다뤘다. 해외 판매가 늘어날수록 배송과 재고 관리, 현지 유통 채널 대응이 매출 확대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설명했다.
고 본부장의 발표는 참석자 설문에서 13개 세션 가운데 만족도와 실무 도움 평가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외 매출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뿐 아니라 실제 주문과 배송을 처리하는 운영 체계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세 번째 세션인 ‘Operating Model Transformation’에서는 AI 시대의 마케팅 조직 운영과 브랜드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새벽네시 김경은 공동대표는 AI 기술이 확산되는 환경에서 마케터의 업무 방식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를 설명했고, 메타는 크리에이터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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