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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5일 목요일 · 창업가를 위한 아침 인사
VENTURESQUARE · 원문 제휴 기사

KAIA·벤처스퀘어, 김난도·목승환·전화성과 함께 2027 스타트업 생태계 전망한다

벤처스퀘어가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와 함께 11월 4일 서울 마포 박병원홀에서 ‘OPEN UP TREND 2027’을 개최한다. 김난도 서울대 명예교수가 『트렌드 코리아 2027』의 주요 소비 키워드를 스타트업 관점에서 살펴보고, 목승환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과…

한 혜선원문 보기 ↗
사진: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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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일상의 필수 기술로 자리 잡으면서 스타트업을 둘러싼 경쟁의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기술을 얼마나 빠르게 도입하느냐를 넘어 변화하는 소비자의 선택을 어떻게 읽고, 새로운 시장을 얼마나 먼저 발견하느냐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다. 여기에 정부의 창업정책과 투자 환경까지 맞물리면서 2027년을 준비하는 창업가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소비자의 변화는 어떤 사업 기회를 만들고, 정책과 자본은 어디로 향하게 될까.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벤처스퀘어는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와 함께 오는 11월 4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박병원홀에서 ‘OPEN UP TREND 2027’을 개최한다. ‘2027, 시장은 어디로 움직이는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소비 트렌드와 창업정책, 초기투자 시장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내년 스타트업 생태계의 변화를 전망하는 자리다.

벤처스퀘어와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가 11월 4일 개최하는 ‘OPEN UP TREND 2027’ 행사 포스터

행사에는 『트렌드 코리아 2027』의 저자인 김난도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명예교수를 비롯해 목승환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이 연사로 참여한다.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세 가지 관점에서 제시된 전망을 창업가의 사업 전략과 실행 과제로 연결한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김난도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명예교수의 『트렌드 코리아 2027』 특별강연이다. 김 교수는 마지막 세션에서 2027년 소비시장을 관통할 주요 트렌드를 소개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스타트업이 주목해야 할 새로운 기회를 짚는다. 최근 출간된 『트렌드 코리아 2027』은 AI가 사회 전반에 스며든 이후 나타나는 개인과 조직, 소비시장의 변화를 10대 키워드로 설명한다. 특히 핵심 키워드인 ‘권태사회’는 끊임없는 자극과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만족과 즐거움을 느끼기 어려운 현대인의 모습을 담고 있다. 과거의 권태가 자극의 부족에서 비롯됐다면, 오늘날의 권태는 지나치게 많은 자극과 선택에서 발생한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변화는 스타트업에도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소비자가 더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접하면서도 만족을 느끼기 어려워진다면 기업은 무엇으로 고객의 선택을 받아야 할까. 시간과 비용의 효율을 따지는 ‘라이프 ROI’, 신규 고객 확보보다 기존 고객과의 관계 유지에 집중하는 ‘리:텐션 전략’은 소비자의 달라진 선택 기준을 보여주는 동시에 스타트업의 제품 기획과 고객 전략을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키워드다.

AI가 콘텐츠와 서비스를 빠르게 만들어내는 시대에 인간의 판단과 차별화된 역량을 강조하는 ‘안목자본’과 ‘휴먼엣지’, 낮아진 실행 비용을 활용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는 ‘해봄경제’ 역시 창업가가 주목할 변화다. 김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트렌드 코리아 2027』의 주요 키워드를 바탕으로 소비시장과 사회의 변화를 살펴보고, 스타트업이 발견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짚을 예정이다.

소비 트렌드에서 창업정책·초기투자까지…2027년의 기회를 읽다

소비자의 변화가 새로운 시장을 만든다면, 창업정책과 투자 환경은 그 시장에서 기업이 성장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다. 이번 OPEN UP은 소비 트렌드에 대한 전망을 정부 정책과 민간 투자 현장의 시각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트렌드 강연과 차별화된다.

첫번째 강연은 나서는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은 초기투자와 액셀러레이터 산업의 관점에서 2027년을 전망한다. 초기기업의 자금조달 환경과 투자시장 변화, 액셀러레이터의 역할, 투자자가 주목하는 창업기업의 경쟁력 등을 중심으로 현장의 시각을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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