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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5일 목요일 · 창업가를 위한 아침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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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핀다저축은행 초대 대표에 박연현 전 토스뱅크 부문장 선임…디지털 금융사업 강화

핀테크 기업 핀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저축은행업 인가를 받은 핀다저축은행의 초대 대표이사로 박연현 전 토스뱅크 기업제품부문장을 선임했다. 박 대표는 토스뱅크 설립 초기 멤버로 은행 설립과 전략 개발에 참여했으며, 국내 최초 공동대출 상품 ‘함께대출’의 기획·설계·출시를 …

이호림 기자원문 보기 ↗
사진: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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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비교 플랫폼으로 성장한 핀다가 저축은행업 진출을 계기로 금융상품을 직접 설계하고 공급하는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한다. 금융 소비자의 대출 수요를 분석하고 여러 금융사의 상품을 연결하던 플랫폼 역량에 저축은행의 여신 기능을 결합하는 전략이다. 이를 이끌 초대 대표로 인터넷전문은행 설립과 공동대출 상품 출시를 경험한 금융 전문가를 영입했다. 핀다는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별 금융 수요에 대응하는 디지털 저축은행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핀테크 기업 핀다(대표이사 이혜민·박홍민)는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저축은행업 인가를 받은 ‘핀다저축은행’의 초대 대표이사로 박연현 전 토스뱅크 기업제품부문장을 선임했다. 1989년생인 박연현 신임 대표는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과 통계학을 전공했고, 이후 딜로이트컨설팅에서 금융 전략 컨설턴트로 근무했으며, 토스뱅크 설립 초기 멤버로 합류해 은행 설립과 전략 개발, 신규 금융사업 추진 등을 담당했다.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 (사진 제공: 핀다)

토스뱅크에서는 공동여신 스쿼드의 프로젝트오너(PO)를 맡아 국내 최초 공동대출 상품인 ‘함께대출’의 사업 기획과 상품 설계, 출시 과정을 주도했다. 전략개발팀장을 거쳐 최근까지 기업제품부문장으로 재직하며 금융상품과 기업금융 관련 사업을 이끌었다.

박 대표는 토스뱅크 설립 과정에서 재무와 리스크 관리, 사업개발 등 은행 운영에 필요한 주요 영역을 구축하는 데 참여했다. 이후 발행어음 제휴와 공동대출, 기업뱅킹 등 신규 금융사업 모델을 기획하고 실제 상품으로 구현하는 업무를 수행했다.

핀다는 이러한 경험이 저축은행의 초기 사업 체계를 구축하고 디지털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은행 설립과 운영, 상품 기획을 경험한 인력을 경영 전면에 배치해 플랫폼과 금융업의 결합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대출 비교 데이터와 여신 기능 결합…고객별 금융 수요 반영

핀다저축은행의 사업 방향은 핀다가 대출 비교 플랫폼을 운영하며 축적한 데이터와 AI 기술 역량을 금융상품 기획 및 여신 심사에 활용하는 것이다.

회사는 그동안 이용자가 여러 금융사의 대출상품을 비교하고 자신의 조건에 맞는 금융상품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저축은행업 진출을 통해 이러한 고객 접점과 금융 수요 분석 경험을 자체 금융상품 개발에도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플랫폼을 통해 파악한 고객의 금융 수요를 바탕으로 상품을 설계하고, 데이터 분석을 여신 심사 전략과 연계할 예정이다. 고객의 금융 상황과 자금 수요를 고려한 상품을 개발해 저축은행의 여신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여신 사업에서는 고객의 금융 수요를 이해하는 것과 함께 적절한 심사 및 위험 관리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핀다는 박 대표가 토스뱅크에서 축적한 금융상품 설계와 리스크 관리 관련 경험을 핀다저축은행의 초기 운영 체계에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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