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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누적 펀딩 10억원 돌파한 ‘미꽃체’ 세 번째 프로젝트 오픈…글로벌 시장 도전

와디즈가 손글씨 작가 미꽃의 ‘미꽃체’ 세 번째 펀딩을 10월 19일 시작하고 처음으로 글로벌 동시 공개했다. 미꽃체는 2025년 2월과 2026년 1월 진행한 두 차례 펀딩에서 누적 10억9000만원 이상을 모집했으며, 참여자 만족도 평가 230건에서 평균 5점을 기…

한 혜선원문 보기 ↗
사진: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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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츠와 생성형 AI의 확산 속에서도 직접 글씨를 쓰고 기록하는 경험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손글씨를 배우는 과정은 단순한 필기 기술 습득을 넘어 자신만의 속도로 문장을 완성하는 취미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온라인 강의와 디지털 교재를 결합한 손글씨 콘텐츠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이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와디즈에서 두 차례 펀딩으로 10억원 이상을 모집한 손글씨 서체 ‘미꽃체’가 세 번째 프로젝트를 열고 해외 이용자 확보에 나섰다.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손글씨 작가 미꽃이 개발한 ‘미꽃체’의 세 번째 펀딩을 지난 19일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꽃체 펀딩 가운데 처음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동시에 공개돼 글로벌 이용자도 참여할 수 있다. 펀딩은 11월 2일까지 진행된다.

와디즈가 손글씨 작가 미꽃이 개발한 ‘미꽃체’의 세 번째 펀딩을 시작했다. (사진 제공: 와디즈)

미꽃체는 손글씨 작가 미꽃이 개발한 서체로,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가장 인쇄체에 가까운 손글씨’로 알려져 있다. 미꽃 작가는 글씨를 일정한 형태로 쓰는 방법과 필기 습관을 익히는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앞서 미꽃체는 2025년 2월과 2026년 1월 와디즈에서 두 차례 펀딩을 진행했다. 두 프로젝트의 누적 모집액은 10억9000만원을 넘어섰다. 와디즈에 따르면 기존 펀딩 참여자가 남긴 만족도 평가 230건의 평균 점수는 5점 만점에 5점이었다.

기존 참여자들은 손글씨 연습을 통해 일상에서 자신만의 시간을 갖거나 필사를 꾸준한 취미로 이어간 경험을 후기로 공유했다. 와디즈는 디지털 환경에서 손으로 글씨를 쓰는 활동을 새로운 몰입 경험으로 받아들이는 수요가 미꽃체 펀딩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원하는 문장으로 체본 제작…콘텐츠 펀딩의 해외 확장 시도

이번 세 번째 펀딩에서 처음 공개하는 상품은 ‘미꽃체 체본소’다. 미꽃 작가가 11년간 축적한 손글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온라인 서비스로, 이용자가 원하는 문장을 입력하면 미꽃체 연습용 체본을 생성해 출력할 수 있다.

기존 종이 교재는 미리 정해진 문장을 반복해서 따라 쓰는 방식이지만, 미꽃체 체본소는 이용자가 직접 연습할 문장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좋아하는 문구나 직접 작성한 글을 손글씨 연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서비스는 이번 와디즈 펀딩에서 단독으로 처음 공개됐다.

신규 교육 콘텐츠도 추가됐다. 미꽃체의 기본 이론부터 영문 손글씨, 다양한 필기구의 활용법까지 다루는 강의 44강을 제공한다. 기존 펀딩에서 선보였던 손글씨 교재 ‘마스터북’과 필기구 패키지도 함께 구성했다. 온라인 체본 제작 서비스와 강의, 실물 교재를 결합해 이용자가 자신의 수준과 학습 방식에 맞춰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 이용자 확보도 이번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다. 와디즈에 따르면 앞선 펀딩에서는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이용자들의 사전 알림 신청과 재오픈 요청이 접수됐다. 미꽃 작가는 해당 수요를 바탕으로 세 번째 펀딩을 글로벌 동시 오픈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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