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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5일 목요일 · 창업가를 위한 아침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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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진, 로봇 관절용 일체형 액추에이터 공개…600kg 물류로봇까지 구동 기술 확장

로보틱스 솔루션 기업 위즈진이 ‘2026 로보월드’에서 자체 개발한 일체형 로봇 액추에이터 ‘FLUXIUM R80’을 공개한다. 모터와 감속기, 드라이버, 엔코더를 통합한 제품으로, 무게 858g의 소형 구조에 정격 토크 약 27Nm를 구현했다. 위즈진은 이 제품 두 …

한 혜선원문 보기 ↗
사진: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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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와 피지컬 인공지능(AI)이 산업 현장으로 확장되면서 로봇의 움직임을 구현하는 구동 기술이 점점 중요해진다. 로봇이 물체를 들어 올리거나 관절을 정밀하게 움직이려면 모터뿐 아니라 회전 속도와 힘을 조절하는 감속기, 위치를 감지하는 센서, 구동을 제어하는 장치가 함께 작동해야 하는데 로봇의 크기와 무게를 줄이면서 충분한 구동력을 확보하려면 여러 부품을 효율적으로 통합하는 설계 역량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핵심 구동 부품을 자체 개발하고 로봇의 용도에 맞춰 최적화하는 기술이 로보틱스 산업의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로보틱스 솔루션 기업 위즈진(대표 윤동국)은 ‘2026 로보월드’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일체형 로봇 액추에이터 ‘FLUXIUM R80’을 공개한다. FLUXIUM R80은 로봇 관절을 움직이는 모터와 감속기, 구동 드라이버, 위치 감지용 엔코더를 하나의 몸체에 통합한 제품이다. 별도의 외장 드라이버 없이 전원과 통신선을 연결해 구동할 수 있어 로봇 내부의 부품 배치와 배선 구조를 단순화할 수 있다.

위즈진은 ‘2026 로보월드’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일체형 로봇 액추에이터 ‘FLUXIUM R80’을 공개한다. (사진 제공: 위즈진)

위즈진은 이번 전시에서 로봇 관절용 액추에이터뿐 아니라 이를 적용한 자율주행 물류로봇(AMR), 항공우주용 모터, AI 기반 상태 진단 기술까지 선보인다. 핵심 소재부터 구동 부품과 제어 기술을 직접 개발해 온 역량을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한 사례다.

회사는 축방향 자속 모터(AFPM)의 핵심 소재인 연자성 복합소재(SMC)와 고정자(스테이터)를 자체 개발·생산하고 있다. 감속기와 구동 드라이버 역시 직접 설계해 주요 구동 부품의 개발과 생산을 내재화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크기와 성능에 맞춰 제품을 설계하고, 외부 부품 공급망 변화에 따른 영향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부터는 국내 대기업과 로봇 스타트업에 로봇용 프레임리스 모터를 납품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 왔다.

858g 액추에이터로 600kg 물류로봇 구동…항공우주 기술도 접목

이번에 공개한 FLUXIUM R80에는 회전부 두 개가 고정자를 양쪽에서 감싸는 디스크 형태의 AFPM 모터가 적용됐다. 지름 90mm, 두께 59.5mm, 무게 858g의 소형 구조로 정격 토크는 약 27Nm다.

축 중심에는 지름 16mm의 빈 공간을 마련해 케이블이 관절 내부를 통과하도록 설계했다. 로봇 외부로 노출되는 배선을 줄이고 제한된 공간에 구동 부품을 배치하는 데 유리한 구조다.

위즈진은 실제 적용 사례로 초저상형 자율주행 물류로봇도 전시한다. 높이 150mm의 차체가 물류 랙이나 케이스 아래로 들어가 적재물을 들어 올린 뒤 이동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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