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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지, 인천공항 셔틀트레인에 AI 안전관제 적용…공공기관 AI 혁신상 수상

피지컬 AI 기업 세이지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동 수행한 셔틀트레인 AI 궤도 안전관제 실증 과제로 ‘2026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에서 AI 혁신상을 수상했다. 세이지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인천공항 셔틀트레인 궤도 구간에 AI 영상분석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

한 혜선원문 보기 ↗
사진: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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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과 철도 등 대규모 교통 인프라에서는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만큼 유지보수 작업자의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 특히 무인운전 열차가 운행하는 궤도 구간은 작업자가 직접 선로에 진입해 점검과 보수를 수행하기 때문에 위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관제 체계가 필요하다. 기존 CCTV 관제는 여러 구간을 동시에 확인해야 하는 만큼 작업자의 쓰러짐이나 위험구역 진입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러한 감시 공백을 줄이기 위해 영상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안전관리 기술이 공공 인프라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피지컬 AI 기업 세이지(SAIGE, 대표 박종우·홍영석)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수행한 ‘인천공항 셔틀트레인 AI 기반 궤도 안전관제 실증’ 과제가 ‘2026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에서 AI 혁신상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상을 수상했다.

세이지의 AI 기반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SAIGE SAFETY)’가 AI 혁신상을 수상했다. (사진 제공: 세이지)

이번 대회는 재정경제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NIA가 주관했다. 공공기관이 AI를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거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 전국 공공기관에서 총 321개 과제가 출품됐다.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30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지난 10월 28일 서울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고 세이지가 참여한 이번 과제는 AI 서비스 실증·개념검증(PoC) 부문의 지정주제인 ‘사회 현안 해결’ 분야에서 수상했다.

인천공항 셔틀트레인은 여객터미널과 탑승동을 연결하는 무인운전 열차다. 열차 운행을 위한 궤도 점검과 보수 작업은 작업자가 선로에 직접 진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작업자가 쓰러지거나 위험구역에 남아 있는 상황을 제때 발견하지 못하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세이지는 지난 5월 ‘인천공항 AI-PORT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6월 2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3개월간 셔틀트레인 궤도 구간에서 AI 안전관제 실증을 진행했다.

CCTV 영상 실시간 분석…작업자 위험 상황 24시간 감지

이번 실증에는 세이지의 AI 기반 안전 모니터링 솔루션 ‘세이지 세이프티(SAIGE SAFETY)’가 적용됐다.

세이지 세이프티는 기존 CCTV 영상을 AI로 분석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험 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실증에서는 궤도 구간의 잔류 인원 확인을 비롯해 작업자 쓰러짐, 안전모 미착용, 위험구역 침입 등 네 가지 상황을 주요 감지 대상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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