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6년 11월 5일 목요일 · 창업가를 위한 아침 인사
VENTURESQUARE · 원문 제휴 기사

마인드로직, AI 팬 소통 플랫폼 ‘블루밍톡’ 확대…아티스트 29명 참여·5일간 대화 100만 건

생성형 AI 기업 마인드로직이 개발한 팬 소통 플랫폼 ‘블루밍톡’에 A2O SOUL과 A2O LITE 멤버 24명이 추가 합류하면서 참여 아티스트가 총 29명으로 늘었다. 회사에 따르면 신규 아티스트 합류 이후 5일 동안 약 100만 건의 대화가 발생했다. 블루밍톡은 …

한 혜선원문 보기 ↗
사진: 벤처스퀘어
본문 미리보기약 60%

K팝 팬덤 플랫폼이 아티스트의 콘텐츠를 소비하고 메시지를 주고받는 공간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인화 소통 서비스로 확장되고 있다. 기존 팬 소통 서비스에서는 아티스트가 다수의 팬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팬이 콘텐츠에 반응하는 방식이 중심이었다면, 생성형 AI는 팬 개개인의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상황에 맞춰 응답하는 새로운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아티스트의 성격과 말투를 반영한 AI 페르소나에 장기기억 기술을 결합하면서 일회성 대화를 지속적인 소통 경험으로 연결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실제 아티스트와 AI가 생성한 대화를 구분하고 부적절한 상호작용을 통제하는 기술 역시 팬덤 서비스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다.

생성형 AI 기업 마인드로직(공동대표 김용우·김진욱)은 자사가 개발하고 A2O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AI 팬 소통 플랫폼 ‘블루밍톡(BloomingTalk)’의 참여 아티스트를 확대하고 대화형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

마인드로직이 개발하고 A2O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AI 팬 소통 플랫폼 ‘블루밍톡’. 장기기억과 페르소나 그라운딩 기술을 활용해 아티스트별 특성을 반영한 개인화 대화를 지원한다. (사진 제공: 마인드로직)

블루밍톡은 지난해 8월 출시된 AI 기반 팬 소통 플랫폼이다. 이수만 프로듀서가 이끄는 A2O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팬이 각 아티스트의 특성을 반영한 AI 페르소나와 대화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마인드로직은 블루밍톡에 장기기억 기술과 페르소나 그라운딩(Persona Grounding) 기술을 적용했다. 아티스트의 말투와 성격, 취향, 경험 등을 AI에 반영하는 동시에 팬과 나눈 대화 내용을 이후 상호작용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지난 10월 14일에는 기존 A2O MAY에 이어 A2O SOUL과 A2O LITE 멤버 24명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에 따라 블루밍톡에서 대화할 수 있는 아티스트는 총 29명으로 늘었다.

회사에 따르면 신규 아티스트 합류 이후 5일 동안 블루밍톡에서 발생한 대화는 100만 건에 달했다. 참여 아티스트 확대가 팬들의 AI 대화 서비스 이용으로 이어진 사례다.

블루밍톡의 주요 기능은 이용자와의 이전 대화를 기억하고 이를 다음 대화에 반영하는 장기기억 기술이다. 일반적인 챗봇이 사용자의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이라면, 블루밍톡은 과거 대화에서 확인한 관심사와 일정 등을 바탕으로 AI가 먼저 메시지를 보내도록 설계됐다.

예를 들어 팬이 시험이나 면접을 앞두고 있다고 이야기하면 AI 아티스트가 해당 일정을 기억했다가 당일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이다. 팬이 이전에 공유한 정보를 다시 설명하지 않아도 대화가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팬과 아티스트의 관계를 단순한 메시지 교환이 아닌 지속적인 대화 경험으로 구현하려는 접근이다. 실제 아티스트가 모든 팬과 개별적으로 대화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AI 페르소나를 활용해 개인화된 상호작용을 제공한다.

아티스트 직접 인터뷰해 AI 페르소나 구축…음성·영상통화로 소통 확대

블루밍톡은 아티스트별 특성을 구현하기 위해 ‘페르소나 그라운딩’ 기술을 활용한다. AI가 일반적인 캐릭터 설정만으로 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아티스트에게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응답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마인드로직은 AI 인터뷰어가 아티스트와 일대일 대화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페르소나 구축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한다. 인터뷰 과정에서 아티스트의 배경 지식과 성격, 말투, 취향, 습관, 경험 등을 파악하고 분석 결과를 AI 페르소나에 반영한다. 이를 통해 같은 질문을 받더라도 아티스트별 특성이 드러나는 대화를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팬이 특정 아티스트에게 기대하는 말투와 대화 방식의 차이를 AI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한 과정이다.

소통 방식도 텍스트 채팅에서 음성·영상통화로 확대하고 있다. 블루밍톡은 기존 텍스트 대화와 음성전화 기능에 더해 최근 이스트소프트와 공동 개발한 영상통화 기능을 추가했다.

나머지 내용은 벤처스퀘어 원문에서 이어집니다

전체 기사와 관련 기사를 원문에서 읽어보세요.

원문에서 계속 읽기 →원문: www.venturesquare.net/1125525

이 글은 벤처스퀘어에 게재된 기사의 앞부분입니다. 저작권은 벤처스퀘어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