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겨울 난방 가전 펀딩 참여 50% 증가…공간·전력 효율 높인 제품에 관심 UP
와디즈가 올해 9~10월 진행한 난방 가전 펀딩 프로젝트의 서포터 참여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펀딩과 알림신청 등을 포함한 참여는 11만8000여 건으로 집계됐으며, 프로젝트 오픈 전 알림신청도 약 60% 늘었다. 9월 신규 난방 가전 프로젝…

겨울철 난방 가전 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 기준이 세분화되고 있다. 단순히 실내 온도를 높이는 기능을 넘어 전력 소비량과 설치 공간, 사용 장소에 따른 편의성까지 고려하는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좁은 주거 공간이나 욕실 등 특정 환경에 맞춘 소형 난방기기가 새로운 수요를 형성하면서 제조사들도 기능과 디자인을 차별화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은 이러한 신제품을 성수기 이전에 공개하고 소비자의 관심과 구매 수요를 확인하는 채널로 활용되고 있다.
라이프디자인 펀딩 플랫폼 와디즈(대표 신혜성)는 올해 9~10월 진행된 난방 가전 펀딩 프로젝트의 서포터 참여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고 밝혔다.

와디즈에 따르면 해당 기간 난방 가전 프로젝트의 펀딩과 알림신청 등을 포함한 서포터 참여는 총 11만8000여 건으로 집계됐다. 프로젝트가 정식으로 시작되기 전에 신제품 출시 소식을 받아보는 알림신청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60% 증가했다.
겨울철 성수기를 앞두고 신제품을 공개하는 제조사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졌다. 지난 9월 펀딩을 시작한 난방 가전 프로젝트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제조사와 브랜드를 뜻하는 와디즈의 ‘메이커’들이 본격적인 난방 수요가 발생하기 전에 제품을 선보이고 초기 고객 반응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플랫폼을 활용한 것이다.
실제 펀딩 성과를 살펴보면 난방 기능을 다른 생활 편의 기능과 결합하거나 전력 소비와 공간 활용도를 고려한 제품들이 억대 펀딩액을 기록했다.
밀양본차이나가 선보인 ‘하이브리드 컨벡션 히터’는 난방과 가습, 송풍 기능을 하나의 기기에 결합한 제품이다. 지난 9월 말 공개된 이후 약 1억1000만원의 펀딩액을 기록했다. 겨울철 실내 난방과 함께 건조한 공기를 관리하려는 소비자 수요를 겨냥한 제품이다.
엄공의 ‘원형 하이라이트 히터’는 200W 저전력 사용을 특징으로 내세워 약 1억4000만원을 모았다. 난방기기 사용 시 발생하는 전기요금 부담을 고려한 제품으로, 소비전력을 주요 차별화 요소로 제시했다.
욕실 전용부터 초슬림 제품까지…사용 공간에 맞춘 난방 가전 주목
공간 활용도를 높인 난방기기도 펀딩에서 성과를 냈다. 웰핀의 ’10cm 초슬림 AI 에어히터’는 좁은 공간에도 배치할 수 있도록 두께를 줄인 디자인을 앞세워 약 1억8000만원의 펀딩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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