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투더블유, 독일 사이버보안 전시회 ‘it-sa 2026’ 참가…유럽 시장 공략 확대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사이버보안 전시회 ‘it-sa Expo&Congress 2026’에 참가해 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공공·정부기관용 플랫폼 ‘자비스’는 자연어 질의를 활용한 수사 특화 AI 에이전트 기능…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이버공격이 확산되면서 보안 시장에서도 위협 정보를 수집하는 기술을 넘어 공격 가능성을 분석하고 대응 방향을 제시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다크웹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 외부 시스템 등에 분산된 정보를 연결해 분석하는 기술은 사이버범죄 수사와 기업 보안 모두에서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유럽은 사이버보안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시장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보안 대응 체계 구축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보안기업들도 이러한 수요를 겨냥해 현지 고객과 파트너를 확보하고 글로벌 사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에스투더블유(S2W, 대표 서상덕)는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it-sa 엑스포&콩그레스(it-sa Expo&Congress) 2026’에 참가해 AI 기반 안보·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it-sa는 세계 각국의 사이버보안 기업과 공공·민간 분야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유럽의 대표적인 정보보안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64개국에서 약 2만8000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1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S2W는 이번 행사에서 공공·정부기관용 안보 AI 플랫폼 ‘자비스(XARVIS)’와 기업·기관용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 솔루션 ‘퀘이사(QUAXAR)’를 선보이며 현지 시장의 수요를 확인했다.
자비스는 다크웹과 텔레그램, SNS 등 여러 온라인 공간에 분산된 범죄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사이버범죄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다.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위협 행위자를 식별하고 활동 이력과 연관 관계를 분석해 수사기관의 정보 분석과 프로파일링 업무를 지원한다.
이번 전시에서 S2W가 중점적으로 소개한 기능은 자비스에 탑재된 수사 특화 자율형 AI 에이전트 ‘DRI(Deep Research Investigator)’다. 이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AI가 관련 정보를 선별하고 여러 탐지·분석 도구를 조합해 심층적인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분석 담당자가 방대한 데이터에서 필요한 정보를 직접 찾아 비교하는 과정을 AI 에이전트가 지원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스 정부기관 공급 경험 바탕으로 유럽 공공·기업 보안시장 접점 확대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퀘이사는 사이버위협 정보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보안 담당자의 대응 판단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조직 외부에 노출된 IT 자산과 취약점, 유출된 계정 정보, 공격자의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식별하고 이들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다. 개별 위험 요소를 탐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공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판단해 대응 우선순위를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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