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만두컴퍼니, AI 실감형 콘텐츠 ‘번개맞은 찰스’ 전시…관람객 800명 방문
경기콘텐츠진흥원의 ‘2026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헤이만두컴퍼니가 AI 실감형 콘텐츠 ‘번개맞은 찰스’의 파주 문산도서관 전시를 마쳤다. 지난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전시에는 누적 관람객 약 800명이 방문했다. ‘번개맞은 찰스’는 자체…

인공지능(AI)과 실감형 기술을 결합한 콘텐츠가 전시 공간과 관람객의 관계를 바꾸고 있다. 정해진 영상을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의 움직임과 행동에 따라 콘텐츠가 달라지는 인터랙티브 전시가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체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콘텐츠 기업에는 캐릭터와 스토리를 다양한 공간과 기술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콘텐츠 기업이 공공도서관에서 AI 실감형 전시를 선보이고 해외 관계자를 대상으로 추가 시연을 준비하고 있다.
헤이만두컴퍼니(대표 박민주)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2026 문화기술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제작한 AI 실감형 콘텐츠 ‘번개맞은 찰스’의 파주 문산도서관 전시를 마쳤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파주시 문산도서관에서 진행됐다. 헤이만두컴퍼니에 따르면 전시 기간 누적 관람객은 약 800명으로 집계됐다.

‘번개맞은 찰스’는 헤이만두컴퍼니가 보유한 자체 캐릭터 IP ‘찰스’를 기반으로 생성형 AI와 실시간 센서 인터랙션, 공간형 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콘텐츠다.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콘텐츠가 변화하도록 설계해 기존의 영상 감상형 전시와 차별화했다. 관람객이 단순히 콘텐츠를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움직임을 통해 전시 경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가 열린 파주 문산도서관은 개관 1년을 맞은 복합문화공간으로, AI와 문화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헤이만두컴퍼니는 이러한 공간적 특성과 인터랙티브 콘텐츠의 구성이 맞물리면서 도서관 방문객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자체 캐릭터 IP에 AI·인터랙션 기술 접목…해외 인사 대상 추가 시연
이번 전시는 헤이만두컴퍼니가 자체 캐릭터 IP를 실감형 콘텐츠로 확장하고, 실제 공공문화시설에서 관람객 반응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캐릭터 IP를 활용한 콘텐츠는 애니메이션이나 영상, 출판 등 기존 매체를 넘어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 여기에 생성형 AI와 센서 기반 상호작용 기술을 결합하면 관람객의 참여에 따라 달라지는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다.
‘번개맞은 찰스’ 역시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에 공간형 미디어 기술을 적용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제작됐다. 헤이만두컴퍼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실제 운영 환경에서 콘텐츠를 선보이고 관람객의 반응을 확인했다. 다만 구체적인 만족도 조사 결과나 기술 성능 평가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전시는 지난 10월 25일 종료됐지만, 오는 11월 초 특별 시연이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헤이만두컴퍼니에 따르면 문산도서관의 공간 기획에 관심을 가진 해외 주요 인사들이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에 맞춰 ‘번개맞은 찰스’를 다시 선보이기로 했다.
이번 특별 시연은 정규 전시 이후 해외 방문객에게 콘텐츠를 소개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다만 방문 인사의 구체적인 소속과 시연 일정, 향후 해외 사업화 여부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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