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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스브레인, NE능률과 AI 튜터 공동 개발…영어 교재에 대화형 AI 기술 결합

AI 교육 기업 위버스브레인이 NE능률과 AI 튜터 기술 공급 및 맞춤형 AI 에이전트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NE능률의 영어 교재와 교육 콘텐츠에 위버스브레인의 음성 AI 기술을 결합해 교재 학습과 말하기 연습을 연결하는 학습 환경을 구축할 예…

한 혜선원문 보기 ↗
사진: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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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이 교육 콘텐츠와 결합하면서 기존 교재 중심의 학습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외국어 교육에서는 학습자가 문법과 어휘를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AI와 직접 대화하며 배운 내용을 활용하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에 맞춘 콘텐츠뿐 아니라 학습자의 발화를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응답하는 음성 AI 기술이 필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AI 교육 기업 위버스브레인이 영어 교육 콘텐츠 기업 NE능률과 손잡고 교재 기반 맞춤형 AI 튜터 개발에 나선다.

AI 교육 기업 위버스브레인(공동대표 조세원·이용국)은 교육 플랫폼 기업 NE능률(대표 이정진)과 AI 튜터 기술 공급 및 맞춤형 AI 에이전트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위버스브레인과 NE능률이 AI 튜터 기술 공급 및 맞춤형 AI 에이전트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료 제공: 위버스브레인)

이번 협약에 따라 위버스브레인은 자체 개발한 대화형 AI 튜터 기술을 NE능률에 공급한다. 양사는 NE능률이 보유한 영어 교재와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학습 목적과 수준에 맞춘 AI 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1980년 설립된 NE능률은 ‘능률VOCA’, ‘리딩튜터’, ‘그래머 인사이드’ 등 영어 학습 교재와 영어 교과서를 개발해 온 교육 콘텐츠 기업이다. 현재 중·고등학교 영어 교과서와 초·중·고 영어 교재 출판을 비롯해 ELT 원서형 교재 출판 및 수출, 인터넷 기반 영어 레벨테스트(iBT), 영어 티칭 플랫폼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양사는 NE능률이 축적한 교육 콘텐츠와 위버스브레인의 음성 AI 기술을 결합해 교재 학습과 말하기 연습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습자가 교재에서 익힌 어휘와 표현을 AI 튜터와의 대화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습 경험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위버스브레인은 대화형 AI 서비스에 필요한 주요 음성 처리 기술을 자체 구축한 기업이다. 이용자의 발화 구간을 감지하는 VAD(Voice Activity Detection),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STT(Speech-to-Text), 텍스트를 음성으로 생성하는 TTS(Text-to-Speech) 등 음성 AI 파이프라인 전반을 보유하고 있다.

자체 TTS 기술을 통해 여러 언어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언어를 자연스럽게 전환하는 코드 스위칭(Code Switching)을 구현했다. 억양과 강세, 발화 속도 등 음성 표현 요소를 조절할 수 있어 외국어 학습 환경에 맞는 대화형 AI 튜터를 개발하는 데 활용하고 있다.

교재 콘텐츠에 음성 AI 결합…학습 목적별 맞춤형 튜터 개발

이번 협력의 핵심은 기존 교육 콘텐츠를 AI와 상호작용하는 학습 환경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NE능률이 보유한 교재와 학습 자료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를 구성하고, 위버스브레인의 음성 인식 및 합성 기술을 활용해 학습자가 말하기 중심의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영어 교재가 어휘와 문법, 독해 등 학습 내용을 체계적으로 제공했다면, 대화형 AI는 학습자가 익힌 내용을 실제 발화로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사는 이러한 기술적 특성을 활용해 학습 목적에 맞는 AI 튜터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위버스브레인은 누적 6억8000만 건의 발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튜터 기술을 고도화해 왔다. 회사에 따르면 AI 튜터 서비스 ‘맥스AI’는 현재까지 누적 300여 곳의 기업과 기관에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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