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6년 11월 5일 목요일 · 창업가를 위한 아침 인사
VENTURESQUARE · 원문 제휴 기사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바이오 스타트업 4개사 선정…3억7000만원 규모 연구개발 지원

머크 라이프사이언스가 ‘2026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을 통해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 4개사를 선정하고 총 3억7000만원 상당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제공한다. 최고상인 Merck Grand Award는 AAV 변이체 매핑과 AI 기반 벡터 최적화 기…

한 혜선원문 보기 ↗
사진: 벤처스퀘어
본문 미리보기약 61%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연구개발 성과를 실제 의약품 개발과 상용화로 연결하는 과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신약 개발 기업은 후보물질의 기술적 가능성을 입증하는 것뿐 아니라 생산공정 개발과 품질관리, 임상 및 상업 생산에 필요한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 초기 바이오 기업에는 이러한 과정에서 요구되는 전문 인프라와 기술 지원이 사업화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에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들도 유망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부터 생산공정 구축까지 지원하는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대표 장-샤를 위르트)는 지난 10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6(BIX 2026)’에서 ‘2026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2026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토니 부디안토 비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아시아태평양 프로세스 솔루션 비즈니스 대표, 서바이번트바이오로직스, 글루진테라퓨틱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셀레메디, 김영임 한국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프로세스 솔루션 비즈니스 대표 (사진 제공: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필요한 기술 및 인프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머크는 기술 혁신성과 연구개발 역량, 성장 가능성, 상용화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 기업 4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 기업에 제공되는 지원 규모는 총 3억7000만원 상당이다. 지난해 3억5000만원보다 2000만원 증가한 규모로, 머크의 프로세스 솔루션 제품과 맞춤형 공정 개발 서비스, K-바이오랩허브 멤버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 등이 포함된다.

지원은 단순한 상금 지급보다 바이오 기업의 실제 연구개발과 공정 구축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약 개발 과정에서는 연구 단계에서 확보한 기술을 임상시험과 상업 생산으로 연결하기 위한 공정 개발과 생산 기반이 필요하다. 머크는 자사가 보유한 바이오프로세싱 기술과 관련 서비스를 활용해 수상 기업의 사업화 과정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시상 부문도 개편했다. 기존 ‘Merck Excellence Award’와 ‘Merck Impact Award’를 각각 ‘Merck First-in-Class Award’와 ‘Merck Innovation Award’로 변경했다. 새로운 작용기전이나 치료 접근법을 제시하는 혁신 기술과 차별화된 연구개발 역량을 보다 명확하게 평가하기 위한 조치다.

최종 수상 기업은 글루진테라퓨틱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셀레메디, 서바이번트바이오로직스 등 4개사다. 글루진테라퓨틱스가 최고상인 ‘Merck Grand Award’를 수상했으며,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Merck First-in-Class Award’, 셀레메디는 ‘Merck Best-in-Class Award’, 서바이번트바이오로직스는 ‘Merck Innovation Award’에 각각 선정됐다.

글루진테라퓨틱스, AI 기반 유전자 전달체 기술로 대상 수상

이번 공모전의 최고상인 Merck Grand Award는 유전자 치료제 전달체 개발 기술을 보유한 글루진테라퓨틱스에 돌아갔다. 글루진테라퓨틱스는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변이체 매핑 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벡터 최적화 기술을 결합한 독자적인 캡시드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AAV는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활용되는 바이러스 기반 전달체로, 치료에 필요한 유전물질을 표적 세포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전달 효율과 표적 선택성, 비표적 조직으로의 전달 가능성 등은 유전자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주요 요소다.

글루진테라퓨틱스는 AAV 변이체를 분석하는 ‘ATLAS’와 AI 기반 벡터 최적화 기술인 ‘AIMING’을 결합해 이러한 과제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여러 선택압을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진화 전략을 통해 표적 조직으로의 전달 효율을 높이고 비표적 전달 위험을 줄이는 기술적 접근을 제시했다.

심사에서는 질환과 투여 경로에 따라 전달체를 설계할 수 있는 플랫폼의 확장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특정 질환이나 전달 조건에만 적용되는 기술이 아니라 다양한 치료 영역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는 점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나머지 내용은 벤처스퀘어 원문에서 이어집니다

전체 기사와 관련 기사를 원문에서 읽어보세요.

원문에서 계속 읽기 →원문: www.venturesquare.net/1124758

이 글은 벤처스퀘어에 게재된 기사의 앞부분입니다. 저작권은 벤처스퀘어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