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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5일 목요일 · 창업가를 위한 아침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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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즈다이나믹스, 최성진 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영입…로컬 투자 생태계 연결 강화

액셀러레이터 콜즈다이나믹스가 최성진 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를 생태계총괄로 영입했다. 최 총괄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출범 멤버로 2018년부터 2024년 7월까지 대표를 맡았으며, 앞으로 투자기업의 대외협력과 산업 간 파트너십 구축, 지역 창업생태계 혁신 지원을 총괄한…

한 혜선원문 보기 ↗
사진: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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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에서 지역 기업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액셀러레이터(AC)의 역할이 변화하고 있다.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자금을 지원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후속 투자와 시장 진출, 기업 간 협력까지 연결하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와 산업 네트워크를 지역 창업기업으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투자금뿐 아니라 인재와 사업 파트너, 정책 및 산업계와의 연결이 필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 기반 투자를 확대해 온 액셀러레이터 콜즈다이나믹스가 스타트업 생태계의 정책·협력 분야에서 활동해 온 최성진 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를 영입하며 조직 역량 강화에 나섰다.

액셀러레이터 콜즈다이나믹스(공동대표 강종수·이희영)는 최성진 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를 생태계총괄(Head of Startup Ecosystem)로 영입했다.

콜즈다이나믹스는 최성진 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를 생태계총괄로 영입했다. (사진 제공: 콜즈다이나믹스)

최성진 신임 총괄은 국내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의 출범 멤버로, 2018년부터 2024년 7월까지 대표를 맡았다. 재임 기간 스타트업 관련 규제 개선과 창업가 커뮤니티 확대, 정부 및 산업계와의 협력 활동을 추진했다. 코스포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의 민간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는 과정에서도 조직을 이끌었다.

이번 영입은 콜즈다이나믹스가 투자와 보육 중심의 기존 사업 구조를 넘어 포트폴리오 기업의 대외협력과 산업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투자 이후 필요한 인재와 사업 기회, 외부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기능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콜즈다이나믹스는 최근 초기 투자에 집중하던 방식에서 성장 단계 기업으로 투자 범위를 넓히고 있다. AI 기반 화물운송 플랫폼 센디에 1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진행했으며, 마이크로 주거공간 서비스 기업 픽셀스페이스에도 11억원 규모의 프리A(Pre-A) 투자를 단행했다.

회사는 전체 포트폴리오의 90% 이상이 지역 기업인 만큼 투자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지역 외부의 시장과 인재, 파트너를 연결하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번 인사를 통해 투자 이후 기업의 사업 확장과 협력 기회 발굴을 지원하는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최 총괄은 앞으로 투자기업의 대외협력 추진과 기술기업·비기술기업 간 협업 생태계 조성, 지역 창업생태계 혁신 지원 업무를 총괄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산업계 및 창업 지원기관 등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포트폴리오 기업의 사업 기회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초기 투자 넘어 성장 단계로…지역 창업기업의 후속 성장 지원

콜즈다이나믹스는 2013년 부산·경남 지역의 첫 액셀러레이터로 출발해 부산과 서울, 전남, 전북 등으로 활동 거점을 확대해 왔다. 회사에 따르면 설립 이후 5000개 이상의 기업을 보육했으며, 직접 투자와 투자 연계를 포함해 282건, 약 1070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라운드를 넘나드는 로컬투자’를 향후 10년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초기 창업기업 발굴에 머무르지 않고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투자 범위를 확대하며, 지역 스타트업이 후속 투자와 사업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향이다.

이러한 전략은 지역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투자 및 네트워크의 한계와 맞닿아 있다. 지역에서 창업한 기업이 초기 사업 모델을 검증하더라도 성장 단계에서는 추가 자금 조달과 전문 인재 확보, 대기업 및 외부 산업 파트너와의 협력 등이 필요하다. 콜즈다이나믹스는 기존 투자·보육 역량에 생태계 협력 기능을 결합해 이러한 과제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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