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파이브, 위탁운영으로 공유오피스 66개 지점 확대…연내 3곳 이상 추가
오피스 브랜드 패스트파이브가 송도센트럴점과 뚝섬점, 동대문점 등 신규 지점 6곳을 추가해 총 66개 공유오피스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 신규 지점은 모두 건물주의 공간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에셋라이트 방식으로 출점했다. 성수권의 크리에이티브 기업, 서초권의 전문직, 동대문…

공유오피스 시장에서 공간을 확보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다. 사업자가 직접 건물을 임차해 운영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건물주의 자산을 활용하고 전문 운영사가 공간 기획과 입주사 유치, 시설 관리를 맡는 위탁운영 모델이 확장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 기업의 규모와 업무 형태가 다양해지면서 지역별 산업 특성에 맞춘 오피스 구성도 중요해지고 있다. 오피스 브랜드 패스트파이브가 에셋라이트(Asset-light·자산 경량화) 전략을 기반으로 신규 지점을 늘리며 운영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대표 김대일·신정우)는 신규 공유오피스 6개 지점을 추가해 전체 운영 지점이 66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신사콜렉티브점 이후 새롭게 문을 연 지점은 송도센트럴점, 언주점, 뚝섬점, 서초3호점, 성수연무장점, 동대문점 등이다. 패스트파이브는 이들 6개 지점을 모두 위탁운영 방식으로 출점했다. 위탁운영은 건물주가 보유한 공간을 전문 운영사가 맡아 운영하는 사업 모델로 패스트파이브는 공간 기획과 입주사 모집, 시설 관리 등 오피스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회사는 기존에 축적한 공유오피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자산을 확보하는 부담을 줄이면서 다양한 지역과 건물에 진출할 수 있는 에셋라이트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신규 출점에서는 지점 수를 늘리는 것뿐 아니라 지역별 산업 구조와 입주 기업의 특성을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성수권에서는 성수연무장점과 뚝섬점을 추가해 운영 지점을 총 5개로 확대했다. 브랜드와 크리에이티브 기업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기획·디자인·브랜딩 기업과 스타트업 등을 주요 고객층으로 설정했다.
뚝섬점은 개인의 업무 몰입과 구성원 간 소통, 협업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여러 형태의 라운지와 업무공간을 배치했다. 1인 프리랜서부터 40인 규모 기업까지 이용할 수 있는 오피스와 미팅 공간을 갖췄다.
강남·서초권에서는 기업의 업무 목적과 고객 유형에 따라 공간 구성을 세분화했다.
언주점은 대기업 본사와 주요 관공서, 고급 호텔 등이 밀집한 입지 특성을 반영했다. 소규모 기업뿐 아니라 대기업의 프로젝트 전담 조직(TF) 등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오피스 수요를 겨냥했다.
서초3호점은 법원 인근의 전문직 수요에 초점을 맞췄다. 층별로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미팅룸을 마련하고, 고객 상담과 개별 업무를 한 공간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위탁운영으로 출점 속도 높여…지역 산업별 맞춤형 오피스 확대
동대문점은 패스트파이브가 동대문구에 처음 개설한 공유오피스 지점이다. 동대문 일대의 패션·제조 산업 인프라와 관련 기업의 업무공간 수요를 고려해 마련됐다. 1인부터 15인 규모 기업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으며, 지하철 1·2호선과 우이신설선이 교차하는 신설동역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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