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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5일 목요일 · 창업가를 위한 아침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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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플레이스 ‘크레페’, 앱스토어 무료 앱 1위…연 거래액 436억원 커미션 플랫폼 모바일 확장

쿠키플레이스가 운영하는 서브컬처 커미션 중개 플랫폼 ‘크레페(CREPE)’가 iOS 앱 출시 이후 애플 앱스토어 전체 무료 앱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출시한 안드로이드 앱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예술·디자인 인기 앱 3위에 올랐으며, X의 국내 실시간 트렌드…

한 혜선원문 보기 ↗
사진: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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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과 서브컬처를 중심으로 형성된 창작물 거래 시장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나 창작물을 개인 창작자에게 의뢰하는 ‘커미션’ 문화는 창작자와 이용자가 직접 소통하고 거래하는 방식으로 발전해 왔다. 이러한 시장에서는 창작물의 완성도뿐 아니라 의뢰 조건을 협의하고 제작 과정을 확인하며 안전하게 대금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의 역할이 중요하다. 웹 기반으로 커미션 거래 서비스를 운영해 온 국내 스타트업이 모바일 앱 출시 직후 주요 앱마켓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서브컬처 스타트업 쿠키플레이스(공동대표 남선우·장동현)는 커미션 중개 플랫폼 ‘크레페(CREPE)’의 모바일 앱이 애플 앱스토어 전체 무료 앱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쿠키플레이스가 운영하는 커미션 중개 플랫폼 ‘크레페(CREPE)’가 모바일 앱 출시 이후 애플 앱스토어 전체 무료 앱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자료 제공: 쿠키플레이스)

쿠키플레이스는 지난 21일 크레페의 iOS 버전을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출시 이후 국내 앱스토어 전체 무료 앱 순위 1위에 올랐다. 이어 22일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안드로이드 버전을 선보였으며, 예술·디자인 분야 인기 앱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소셜미디어에서도 이용자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안드로이드 앱 출시 당일 오후 크레페는 X(옛 트위터)의 국내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쿠키플레이스는 기존 이용자들이 모바일 앱 출시 소식을 자발적으로 공유하면서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확산된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앱마켓에서는 생성형 AI와 금융, 쇼핑 등 대규모 이용자층을 확보한 서비스들이 경쟁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특정 취향과 창작 문화를 중심으로 성장한 국내 서브컬처 플랫폼이 전체 무료 앱 순위 1위를 기록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크레페는 창작자와 의뢰자를 연결하는 커미션 중개 플랫폼으로, 이용자가 창작자에게 그림이나 디자인 등 원하는 창작물을 의뢰하고, 양측이 제작 조건과 비용을 협의해 거래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온라인 쇼핑이 이미 만들어진 상품을 구매하는 구조라면, 커미션 거래는 창작자와 의뢰자 간의 개별 협의와 제작 과정이 중요하다는 특징이 있다. 크레페는 이러한 거래 특성을 반영해 창작자를 탐색하고 의뢰를 신청하는 과정부터 소통과 거래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모바일 앱 출시는 웹 중심으로 제공하던 커미션 거래 기능을 스마트폰 환경에 맞춰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쿠키플레이스는 모바일에 최적화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적용해 커미션 탐색과 신청, 메시지 교환, 거래 진행 상황 확인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커미션 거래는 의뢰 후 제작이 완료되기까지 창작자와 신청자 사이에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모바일 앱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보다 편리하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연간 174만 건 거래 플랫폼…커미션 신청·소통 기능 모바일에 최적화

쿠키플레이스는 정식 출시 전 진행한 베타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모바일 사용성을 개선했다.

한 베타 테스트 참가자는 “기존 웹 환경에서는 커미션 의뢰와 진행 상황을 바로 확인하기 어려웠다”며 “앱에서는 캘린더가 한결 보기 좋아져 커미션 신청 현황이 한눈에 들어오고, 별도의 로그인 없이 바로 1대 1 메시지로 이어져 커미션주 또는 신청자와 빠르게 소통할 수 있어 편해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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