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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5일 목요일 · 창업가를 위한 아침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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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ETRI 기술사업화 현장 공유…24개 기관 창업 협력 강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10월 2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두 번째 ‘창업도시 대전 투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창업생태계 관계자와 예비창업자 등 약 30명이 참석해 ETRI의 기술사업화 추진 현황과 연구·지원시설을 살펴…

한 혜선원문 보기 ↗
사진: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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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연구기관과 대학, 기술기업이 집적된 대전에서는 공공 연구성과를 실제 창업과 사업화로 연결하는 일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더라도 기술을 활용할 창업자와 사업화 지원기관, 투자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연구성과가 시장에 진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딥테크 스타트업은 기술 검증과 실증, 사업화에 이르는 과정에서 전문 연구시설과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하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혁신기관의 기술과 인프라를 공유하는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도시 대전’ 프로젝트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박대희)는 27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창업도시 대전 투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지역창업페스티벌(SIW) 기간 진행된 첫 번째 현장 투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지역 창업지원기관과 연구기관, 예비창업자들이 ETRI의 연구·기술사업화 인프라를 직접 살펴보고 기관 간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창업도시 대전 투어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연구·기술사업화 인프라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제공: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도시 대전’은 지역의 대학과 연구기관, 투자사 등 24개 기관이 참여하는 ‘창업도시 대전 추진단’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창업지원 역량을 연계해 지역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추진단 참여기관들은 기관별 특화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전체 24개 사업 가운데 7개는 딥테크 분야의 실증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대표적인 사업인 ‘랩투시티(Lab to City)’를 비롯한 딥테크 실증 프로그램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KAIST 우주연구원, 국가독성연구소, 나노종합기술원, 건양대학교, 한국수자원공사 등 7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각자의 연구 분야와 전문시설을 바탕으로 기술창업에 필요한 실증과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참여기관들이 개별적으로 보유한 연구시설과 기술사업화 역량을 공유하고, 창업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협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현장 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추진단 참여기관을 직접 방문해 연구·지원시설과 주요 사업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TRI서 연구성과 사업화 과정 공유…예비창업자 경험도 소개

두 번째 현장 투어에는 창업도시 대전 추진단 실무자와 지역 창업생태계 관계자, 예비창업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ETRI의 기술사업화 추진 현황 소개를 시작으로 랩투시티 참여 예비창업자의 창업 경험 공유, 주요 연구·지원시설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ETRI가 보유한 연구성과를 기술사업화와 창업으로 연결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공공 연구기관의 인프라가 창업 과정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랩투시티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비창업자의 경험을 통해 기술 기반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과 연구성과의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는 현장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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