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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5일 목요일 · 창업가를 위한 아침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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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I 허브, 벤처투자사 9곳과 협력체계 구축…AI 스타트업 16개사 투자유치 지원

서울 AI 허브가 서울시·서초구 펀드 운용 투자사 9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스타트업 투자 연계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 10월 20일 개최된 ‘2026 서울 AI 허브 IR DAY’에서는 초기·성장단계 AI 스타트업 16개사가 투자유치 피칭을 진행하고 8개 투자…

한 혜선원문 보기 ↗
사진: 벤처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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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성장 과정에서 기술개발 역량만큼 중요한 요소는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과 투자 네트워크를 확보하는 일이다. 특히 AI 기업은 기술 검증과 제품 개발, 인프라 확보 등에 상당한 자원이 필요한 만큼 성장 단계에 적합한 투자자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초기기업과 성장기업은 필요한 투자 규모와 투자자가 평가하는 사업 지표가 달라 일률적인 투자유치 지원만으로는 기업별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 서울 AI 허브가 민간 벤처투자기관과의 협력망을 확대하고, 기업별 성장 단계에 맞춘 투자유치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서울 AI 허브는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메인센터에서 ‘2026 서울 AI 허브 IR DAY’를 개최하고, 서울시·서초구 펀드 운용 투자사 9개사와 투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서울 AI 허브를 포함해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 투자사는 모비딕벤처스, 뮤렉스파트너스, 스케일업파트너스,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에이벤처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케이앤투자파트너스, 퀀텀벤처스코리아,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9개사다. 협약기관들은 유망 AI 스타트업 공동 발굴과 투자 검토, 투자기관 연계, 액셀러레이팅 등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2026 서울 AI 허브 IR DAY’에서는 투자 연계 지원 프로그램과 글로벌 AI 프로그램 참여기업 등 총 16개 AI 스타트업이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IR 피칭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 서울 AI 허브)

서울 AI 허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초기 투자유치를 준비하는 기업부터 사업 확장을 위한 후속 투자가 필요한 성장기업까지 민간 투자기관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단순히 투자자를 소개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기업의 성장 단계와 사업 분야, 투자 수요에 따라 적합한 투자기관을 연결하는 것이 협력의 주요 방향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조혜정 창조산업기획관을 비롯해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AC),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관계자와 AI 스타트업들이 참석했다.

조혜정 서울시 창조산업기획관은 환영사에서 “AI 스타트업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만들어 가는 주역”이라며 “서울시도 서울 AI 허브를 중심으로 기술개발 인프라와 글로벌 진출, 투자 연계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오늘의 발표가 새로운 만남으로, 그 만남이 투자와 협력으로, 나아가 더 큰 도약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술개발부터 사업화, 글로벌 진출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기술이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서울 AI 허브는 올해 4월부터 ‘2026년 투자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AI 스타트업 10개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 선정기업은 시드(Seed) 투자유치를 준비하는 초기기업 7개사와 프리시리즈A(Pre-A)부터 시리즈A(Series A) 단계의 성장기업 3개사로 구성됐다. 기업별 투자 단계와 수요에 따라 투자유치 전략 수립, 사업모델 검토, IR 자료 고도화, 투자심사역 멘토링 등을 지원했다. 선정기업에는 투자유치 활동을 위한 지원금도 배정했다.

이러한 사전 육성 프로그램의 결과를 투자기관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가 이번 IR DAY다.

16개 AI 스타트업 투자 피칭…OpenAI·하이퍼엑셀 산업 전망 공유

이번 IR DAY에서는 서울 AI 허브의 투자 연계 지원 프로그램 선정기업 10개사와 글로벌 AI 프로그램 참여기업 6개사 등 총 16개 스타트업이 투자유치 발표를 진행했다.

투자 연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은 네이션에이, 버즈앤비, 슈퍼히어로유나이트코리아, 뉴로저니, 수니콘, 넥스트젠에이아이, 건설파트너, 폴라펄스, 더블제로, 알케 등 10개사다. 이들 기업은 생성형 AI와 디지털트윈, 제조·산업 AI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개발 성과와 사업모델, 시장 진출 전략 및 성장 가능성을 투자기관에 소개했다.

글로벌 AI 프로그램에 참여한 넥스트페이먼츠, 누비랩, 유락, 세카, 스위트앤데이터, 스페이스플로 등 6개사도 IR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각자의 AI 기술과 서비스가 적용되는 시장, 사업화 전략과 향후 성장 방향 등을 발표하며 투자기관과의 접점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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