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건강 아임비타, SNS 채널 개편 4개월 만에 참여 지표 3배 증가…식품 부문 대상 수상
종근당건강의 비타민 전문 브랜드 아임비타가 ‘2026 대한민국 SNS 대상’ 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아임비타는 지난 4월 공식 인스타그램을 ‘일상의 활력을 전달하는 웰니스 매거진’으로 개편하고 공감형·정보형 콘텐츠를 병행하는 운영 전략을 도입했다. 개편 후 4개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의 소셜미디어 운영 방식이 제품 정보 전달에서 소비자의 일상과 관심사를 다루는 콘텐츠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은 제품의 성분과 효능뿐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과 생활 습관에 관한 정보도 찾고 있다. 이에 브랜드들은 소비자가 콘텐츠를 저장하거나 주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종근당건강의 비타민 전문 브랜드 아임비타가 이러한 전략을 적용한 인스타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SNS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종근당건강은 비타민 전문 브랜드 아임비타가 ‘2026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식품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시상 제도다. 기업과 공공기관의 SNS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고객과의 소통 및 채널 활용에서 성과를 거둔 사례를 선정한다.

아임비타는 지난 4월 공식 인스타그램의 운영 방향을 전면 개편했다. 기존 직장인 공감 캐릭터툰 중심의 채널에서 벗어나 ‘일상의 활력을 전달하는 웰니스 매거진’을 새로운 콘셉트로 설정했다.
개편의 핵심은 브랜드가 전달하려는 메시지와 소비자가 실제로 관심을 갖는 정보를 연결하는 데 있다. 비타민 제품을 직접 소개하는 콘텐츠의 비중을 조정하고 건강관리와 직장생활, 취향, 라이프스타일 등 일상적인 소재를 웰니스 관점에서 풀어내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재구성했다.
콘텐츠 운영 방식도 목적에 따라 구분했다. 이용자가 주변 사람에게 공유하고 싶은 공감형 콘텐츠와 필요한 정보를 저장해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정보형 콘텐츠를 함께 운영하는 ‘투 트랙’ 전략이다.
공감형 콘텐츠에는 ‘이상한 기념일 일력’과 ‘○○할 사람?’ 등의 시리즈를 활용했다. 인턴의 날, 아버지의 건강을 챙기는 날, 이색 러닝 등 일상적인 소재와 최근 관심사를 건강 및 활력이라는 브랜드 메시지와 연결했다. 이용자가 콘텐츠를 다른 사람에게 다이렉트 메시지(DM)로 공유하거나 채널을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보형 콘텐츠는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제안드립니다’, ‘아임뷰’, ‘활력충전공식’ 등의 시리즈를 통해 직장인이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생활 습관인 ‘마이크로 루틴’과 연구 결과에 기반한 웰니스 상식, 비타민 관련 궁금증을 다루는 팩트체크 콘텐츠를 제공했다.
이용자가 한 번 보고 지나가는 콘텐츠보다 필요할 때 다시 찾아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저장과 재방문을 유도하려는 전략이다.
콘텐츠 저장 1.9배·댓글 3배 증가…인플루언서 협업으로 접점 확대
채널 개편 이후 이용자의 참여 지표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종근당건강에 따르면 2026년 4월 개편 후 4개월간 콘텐츠당 평균 저장 수는 개편 이전 1년인 2025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의 평균보다 약 1.9배 증가했다.
콘텐츠당 평균 댓글 수와 평균 팔로우 유도 수는 각각 약 3배 늘었다. 단순한 콘텐츠 노출을 넘어 이용자가 정보를 저장하고 의견을 남기거나 계정을 팔로우하는 행동이 증가한 것이다.
아임비타는 이러한 변화를 채널의 정보 활용도와 이용자 참여가 높아진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콘텐츠의 성격에 따라 공유와 저장이라는 서로 다른 이용 행동을 유도한 운영 방식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팔로워와의 일상적인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매주 금요일 퇴근 시간에 맞춰 선보이는 ‘퇴근 알림 스토리’에는 유행하는 밈을 활용해 직장인들의 공감을 유도했다. 오프라인 이벤트와 연계한 시크릿 할인 링크를 DM으로 제공해 SNS 콘텐츠와 구매 혜택을 연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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