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상황입니까?
스타트업 CEO에게 비상상황이 아닌 날이 있을까 싶지만 지금 상황은 확실히 비상입니다.
노트를 펼쳐서 우선순위를 써봅시다.
우린 위시리스트가 아닌 웨이스트리스를 적을 겁니다.
있으면 좋은 것들이라 생각했던 것들부터 추려보세요.
좋은 장비, 멋진 사무실, 책상, 의자, 복지, 매달 결제되는 월정액 서비스들, 직원들에게 나눠줬던 카드들, 근사한 이력의 고연봉 직원...
그중에서 만약 당장 내일 그것이 없다면 이 회사가 무너져버릴 것 같은 것은 것이 무엇입니까.
직시하세요.
있으면 좋을 것 같은 것 대부분이 없어도 되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래도 아까와서 남기고 싶은 것들이 있다면 체크해두세요. 그리고 그 가짓수를 최대한 줄이세요.
그것을 줄여가면서 회사의 운명과 당신이 스타트업을 처음 왜 시작했는지 생각해보세요.
어쩌면 내가 필요한 것들은 많은데 세상은 지금 당장 이 회사가 필요한 것은 아니었다고 생각이 든다면 잠시 접어둘 생각까지 해봅시다.
여기까지 다 적었다면 노트를 접고 주말에 푹 잠에 듭시다.
아마 꿈에서도 그 노트 안에 적었던 것들이 살아 움직이는 스토리가 되어 나타날 겁니다.
월요일에 당장 실행하세요.
나중에 당신의 목숨과 회사의 운명을 건져낸 순간이 될 겁니다.
생존하지 않고 성공한 이 없고 지나지 않은 공이 홀인한 경우는 없습니다.
제가 예전에 위기상황에 빠져들었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건 덩치 큰 안마의자였습니다. 저건 언제부터 있었던 걸까요?
그만의아침편지 #그만의아침편지 #위기경영 #스타트업CEO #투두리스트
Summary · 摘要 · 要約
- In a crisis, write a waste list, not a wish list: what could disappear tomorrow without collapse?
- Cut nice-to-haves and minimize what you keep merely because you hate to let it go.
- Revisit why you started; consider pausing if the world does not need this company right now.
- Rest over the weekend, then act on Monday: survival must come before success.
- 危机中,列的不是愿望清单,而是浪费清单:哪些东西明天消失,公司也不会倒?
- 削减那些有了更好的东西,把仅因舍不得而留下的项目减到最少。
- 重想创业初心;若世界眼下并不需要这家公司,也考虑暂时停下来。
- 周末好好睡一觉,周一立即执行;先活下来,才谈得上成功。
- 危機には欲しいものではなく無駄を書き出す。明日なくなっても会社が倒れないものは何か。
- あれば便利なものを削り、惜しくて残したいものも極力減らす。
- 創業の理由を問い直し、今この会社が世の中に必要とされていないなら一時休止も考える。
- 週末は十分に眠り、月曜日に実行する。生き残らなければ成功はない。
이 편지는 2022년 11월 5일 명승은의 페이스북에 처음 실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