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가 회사보다 유명해지는 것(퍼스널 브랜딩), 좋은가요?

전문가 확인 필요이 책의 내용은 저자의 경험에 기반한 조언이며, 법적 자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법령·세금·계약이 걸린 결정은 세무사·노무사·변호사 등 전문가에게 확인하세요.
좋다. 특히 초기엔 회사보다 대표가 더 강력한 브랜드다. 투자자도 회사보다 대표를 보고 투자한다. 사업 아이디어는 바뀔 수 있지만, 대표의 실행력과 인사이트는 변하지 않으니까.
내가 IT 저널리스트 출신이라 벤처스퀘어 초기에 내 이름으로 문을 열 수 있었다. “벤처스퀘어입니다”보다 “명승은입니다”가 미팅 성사율이 높았다. 페이스북에서 “그만의 아침편지”를 쓰는 것도 퍼스널 브랜딩의 일환이다.
매일 아침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데, 이게 쌓이면서 “스타트업 업계의 ○○”이라는 포지션이 생겼다. 퍼스널 브랜딩 실전법: 1) 전문 분야를 정해야 한다—“AI”, “스타트업 경영”, “투자” 등 한 가지. 전부 잘한다고 하면 아무것도 기억 안 된다. 2) 채널을 정해야 한다—링크드인, 트위터, 페이스북, 브런치 중 1~2개. 3) 일관성—주 2~3회 이상 꾸준히 콘텐츠를 올려라. 3개월은 해야 효과가 나타난다. 4) 진정성—잘난 척이 아니라 실패도 공유해야 한다. 실패 스토리가 성공 스토리보다 공감을 얻는다.
그러나 주의할 점: 대표의 개인 브랜드가 회사의 성장에 기여해야지, 대표 개인의 영달에만 쓰이면 안 된다. 강연 다니느라 회사는 방치, SNS 팔로워만 늘고 매출은 제자리—이런 대표를 봤다. 퍼스널 브랜딩의 목적은 회사를 위한 것이다. 대표가 크면 조직도 따라 크게 만들어라.
✓ 핵심 체크리스트
- 초기엔 회사보다 대표가 더 강력한 브랜드다
- 전문 분야 1개 + 채널 1~2개 + 주 2~3회 콘텐츠가 기본
- 3개월은 꾸준히 해야 효과가 나타난다
- 실패 스토리가 성공 스토리보다 공감을 얻는다
- 퍼스널 브랜딩의 목적은 대표 영달이 아니라 회사 성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