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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5일 목요일 · 창업가를 위한 아침 인사
그만의 아이디어

살리에르가 아니라 살리에리라고!

명승은2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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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자야 하는데 이건 좀 웃겨서 적어놓아야 겠다고 생각했다.

'무한도전' 키워드는 요즘 천박한 '시청후기식 뉴스'의 주요 소재로 사용된다. 그것도 저작권이 엄연한 방송 캡처 화면을 덕지덕지 붙인 채로.

방송사들은 그걸 놔두고 블로그 글을 단속해달라고 징징대고 있으니 이것도 참 아이러니하다.

그건 그렇고 토요일 저녁부터 아주 단체로 '무한도전' 키워드를 담은 뉴스를 죽~ 하고 쏟아내는 온라인 뉴스 생산력의 순발력이 놀랍기만 하다.

그런데 어제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이 자신의 컴플렉스에 대해 이야기한 부분이 화제가 됐나보다.

인기검색어에 '살리에르 증후군'이 떴는지 기사들이 줄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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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에서 '살리에르'로 검색한 결과

근데 이걸 어쩌나..--;

'살리에르'가 아니고 희곡 <모짜르트와 살리에리>, 영화 <아마데우스>에 등장한 컴플렉스 강한 모짜르트의 경쟁자의 이름은 '살리에리'다. 'Salieri'를 살리에르라고 표현할 어떤 근거도 없다.[위키피디아 살리에리 항목]

그리고 사실 모짜르트를 시기하고 결국 죽음으로 몰아갔다는 살리에리의 이야기는 후대 사람들이 지어냈다는 것이 정설이다. 오히려 이 살리에리는 모짜르트와 경쟁했다기보다 독자적인 영역을 두고 서로 두터운 친분을 유지했다고 한다. 살리에리는 베토벤과 슈베르트 같은 거장을 키워낸 교육자이기도 했다.

그런 그의 이름을 따서 컴플렉스의 전형 처럼 비쳐지는 '살리에리 증후군'이라는 말이 생겨난 것도 웃기지만 그의 이름조차 제멋대로 써대는 한국의 언론 현실을 하늘에서 그가 본다면 끌끌 혀를 찰 것 같다.

아무리 온라인이라고 급하다고 너무 대충 쓰지 말자. 특히 고유명사와 이름은...

Summary · 摘要 · 要約

English
  • The author criticizes rushed TV-recap news packed with copyrighted screenshots.
  • Reports repeat “Salliereu,” a mistaken Korean rendering of the name Salieri.
  • He rejects the tale of murderous envy and notes Salieri taught Beethoven and Schubert.
  • Online journalists should check names and proper nouns, however tight their deadlines.
中文 (简体)
  • 作者批评媒体仓促拼凑《无限挑战》观后感式新闻,并大量使用有版权的节目截图。
  • 报道纷纷把萨列里的韩文名字写错,连专有名词也不核实。
  • 文中指出,萨列里嫉妒并害死莫扎特的故事是后人编造的;他还培养了贝多芬和舒伯特。
  • 作者呼吁网络媒体即使赶时间,也应认真核对人名与专有名词。
日本語
  • 著者は『無限挑戦』の感想を記事に仕立て、著作権のある番組画像を多用する報道を批判する。
  • 記事がサリエリの名を韓国語で「サリエル」に当たる表記に誤っていると指摘する。
  • 嫉妬からモーツァルトを死に追いやった話は創作で、サリエリはベートーベンらを育てたと述べる。
  • ネット記事でも、急ぐあまり人名や固有名詞の確認をおろそかにしてはならないと訴える。

출처: 링블로그 (ringblog.net)

명승은 · 그만

그만의 아침편지를 씁니다. 창업가와 투자자에게 보내는 아침 인사, 그리고 짧은 촌평과 읽을거리를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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