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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5일 목요일 · 창업가를 위한 아침 인사
그만의 아이디어

뒤에서 욕하지 마라

명승은3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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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로그 때문에 별의별 소리를 다 듣고 다닌다.

"기자로서 얻은 정보를 블로그에만 풀어놓고 기사는 안 쓰는 게으름뱅이"

"조직에 봉사하기 보다 개인의 영달을 위해 블로깅하는 이중인격자"

"별거 없으면서 아는 체 하고 자기가 잘난줄 아는 기자 블로거"

"마이너 기자인 주제에 메이저인 척하는 온라인 찌라시 기자"

좋은 이야기 다 솎아내서 주위의 소문이 돌고 돌아 요 근래 그만의 귀로 들어온 매우 모멸감 심한 말이다. 나에게 대 놓고 말하는 사람은 물론 없다. 있다면 제대로 한 번 붙어볼라니까. 각오하고 내게 말해라.

물론 이 이야기를 누가 하고 다니는지 '알면서도' 모른다. 적어도 이 이야기가 내게 반성하라는 의미나 격려의 의미가 아니라는 것쯤은 알고 있다.

저질스러운 발언 내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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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이럴줄 알았다. 그만이 블로그를 하면서 처음에 부득불 기자임을 숨기고 익명의 한 참여자로서만 역할하려 했던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었다.

저질스러운 뒷담화들. 이 이야기를 입에 올린 사람은 잘 생각해보라. 내가 무엇을 그리 잘못했고 당신에게 뭘 그리 서운하게 했길래 이런 음해성 이야기를 흘리고 다니나.

기자 일부와 홍보담당자 일부.. 당신들이 말하는 거의 모든 내 이야기가 내 귀에 들어오고 있다. 너무 만만하게 보지 마라. 그냥 넘어가려고 해도 가끔씩 화난다. 그동안 드러내놓고 화내진 않았다. 물론 이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이따위 이야기는 다시 쓰지 않겠지만, 나와 내 블로그, 그리고 내 블로그 독자들에 대한 모독에 대해 다시는 참지 않겠다.

기자로서 얻는 정보가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내 블로그 포스트는 '그만의 생각'일 뿐이다. 기사로 쓰기 힘든 이야기를 기사로 쓰지 않고 블로그 포스팅한다는 게 잘못됐단 말인가? 내 블로그 포스트에서 무엇이 내 조직에 해가 되었나. 글쟁이로 태어나서 글쟁이로 살아가겠다는데 기자건 아니건 뭐가 어떻다는건가. 기자라서 더 잘나보이나? 요즘 그렇게 뻐기고 다니는 기자 아직도 있나? 내가 언제 그렇게 당신 앞에서 잘난 척 했나.

요즘은 아예 기자로서 얻은 정보(별로 고급정보들도 아니다)를 이 블로그에 담지도 않는다. 블로거로서 얻은 정보는 담을 거다.

**솔직히 내 신분이 드러나면서 쓰지 못하는 글이 더 많아졌다.

근 두 세달 동안 내 지인들이 돌려서 말을 전달해주는 것을 듣고 있노라니 이건 설명해주고 해명해줄만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냥 내가 싫은거다. 그렇게 말해라. 그냥 그만이 재수없다고. 어설프게 내 블로그를 욕보이지 마라. 당신에게 어줍잖게 보여도 내 인생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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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이 글을 읽고 기분 나빠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주 극소수가 제게 이런 말을 흘리고 다니는 것을 요즘 반복적으로 듣다보니 화가 나서 말이죠. 이해해주세요.. 다음엔 다시 이런 글 쓰지 않겠습니다.

Summary · 摘要 · 要約

English
  • The author condemns insulting gossip about his blogging from a few journalists and PR staff.
  • He defends his blog as personal thought, including subjects unsuitable for news articles.
  • Fear of such attacks led him to hide his profession; being identified has limited what he can write.
  • He asks critics to confront him directly and refuses further insults to his blog and its readers.
中文 (简体)
  • 作者愤怒谴责少数记者和公关人员在背后对他写博客的恶意议论。
  • 他强调博客承载个人想法,也容纳不适合写成新闻报道的内容。
  • 担心遭到这种攻击,是他最初隐瞒记者身份的原因;身份公开后,反而有更多内容不能写。
  • 他要求批评者当面说清,不再容忍对博客及读者的侮辱,因为博客是他人生的一部分。
日本語
  • 著者は、ブログ活動をめぐって一部の記者や広報担当者が陰で流す侮辱的な噂に怒りを示す。
  • ブログは自分の考えを書く場であり、記事にしにくい話を書くことに何の問題があるのかと問う。
  • こうした攻撃を恐れて当初は記者の身分を隠しており、身元が知られて書けないことが増えたという。
  • 批判は直接伝えるよう求め、人生の一部であるブログや読者への侮辱にはもう耐えないと宣言する。

출처: 링블로그 (ringblog.net)

명승은 · 그만

그만의 아침편지를 씁니다. 창업가와 투자자에게 보내는 아침 인사, 그리고 짧은 촌평과 읽을거리를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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