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복제와 엠파고 파기
이번 황 교수의 개 복제 성공에 대한 뒷 이야기 가운데 이제는 일반인들도 익숙해진 '엠바고' 이야기가 있었다.
대부분의 언론들은 엠바고가 깨지지 않았으며 몇 번의 시행착오로 엠바고를 모든 언론사들이 지켜낼 수 있었다는 식으로 말했다.
하지만 엠바고는 이번에도 여지 없이 깨졌다.
연합뉴스 김길원 기자의 블로그를 보면 전라도 00일보, 서울에서 발간되는 전문지 1곳, 경북의 지방지 00일보에서도 문제가 있었고 머니투데이는 제목만 우선 인터넷에 게시해 문제를 일으킨 바 있다는 것이다.
다만 네이처지의 엠바고 파기 사실에 대한 인지가 없어서 이에 대한 항의가 없었으니 다행히 그냥 슬쩍 지나쳐 버린 것이다.
엠바고를 과연 누가 깼느냐는 식의 질책보다는 엠바고에 대한 기준이 뭐냐에 더 관심이 가게 된다. 네이처가 발견하지 못한 엠바고 파기 기사, 그리고 이미 국내 연합뉴스와 교수진이 발견한 엠바고 파기 기사. 네이처가 발견했다면 또 문제가 생겼겠지만 이번엔 네이처가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아마도 이번 기사들이 모두 한글로 돼 있어서 한국인 교수들만 알고 네이처지 인사들은 잘 몰랐나 보다.
두 가지 생각, 하나는 영문뉴스가 아닌 한글기사여서 다행히 그들 눈에 띄지 않았구나 하는 한도감. 또 하나는 정말 한글기사는 국제 이슈로 되기 위해서는 결국 영문화 과정을 거쳐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
여러모로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
어쨌든 여러분들도.. 우리말로 이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상관 없겠지만... 영어로는 쉿! 아시죠?^^
"Ring Idea"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링블로그가 박사 논문의 연구 대상이 되었어요 (댓글 1개 / 트랙백 1개)
2013/02/28
- 벤처스퀘어는 당신에게 무엇입니까? (댓글 1개 / 트랙백 1개)
2013/01/23
- 첫경험임을 자랑하지 마라 (댓글 3개 / 트랙백 1개)
2013/01/23
- 벤처캐피탈의 위기는 정책자금 남발 때문이다? (댓글 1개 / 트랙백 1개)
2013/01/09
- 여러분의 2012년은 어땠나요? (댓글 3개 / 트랙백 0개)
2012/12/28
- 5년 전 네이버와 독점 계약한 언론사, 2013년 어쩌지? (댓글 1개 / 트랙백 1개)
2012/12/06
- [이벤트] 지금, 당신의 스타트업을 시작하라 서평단 모집 (댓글 14개 / 트랙백 1개)
2012/12/05
- [책] 워드프레스 웹사이트 만들기 (댓글 0개 / 트랙백 5개)
2012/11/30
- 회원 정보 노출된 비트교육센터 (댓글 3개 / 트랙백 1개)
2012/11/11
- 세상에 이런 MBA가 있다, 대기업 L사 스타트업 회생 프로젝트 (댓글 3개 / 트랙백 0개)
2012/11/09
Summary · 摘要 · 要約
- Most media said the dog-cloning news embargo held, but the author says several outlets broke it.
- A Yonhap reporter's blog listed violations, including Money Today's early headline posting.
- Nature did not notice or protest; the author suspects the Korean-language reports escaped its eye.
- He questions embargo standards and reflects on English as a gateway to international attention.
- 多数媒体称狗克隆新闻的禁发约定得到遵守,作者却指出多家媒体违规。
- 韩联社记者的博客列举了违规案例,包括Money Today提前在网上发布标题。
- 《自然》没有察觉或抗议;作者猜测,这些报道使用韩语,因此未被注意。
- 他追问禁发约定的判定标准,也感叹韩语报道似乎要译成英语才会引起国际关注。
- 犬のクローン報道で解禁前の公表はなかったとする多くの報道に対し、著者は違反を指摘する。
- 聯合ニュース記者のブログには、地方紙やMoney Todayの見出し先行掲載などの事例がある。
- ネイチャーは気づかず抗議もしなかった。著者は韓国語の記事だったためではないかと推測する。
- 解禁ルールの判断基準を問い、国際的な注目を集めるには英訳が必要なのかと複雑な思いを抱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