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미디어의 미래'라는 강의를 수년 동안 하고 다녔던 적이 있었다.
이때 마지막 내용은 이것이었다.
'무한 채널, 유튜브. 대응할 것인가 적응할 것인가'
레거시 미디어들은 처음에 유튜브를 무시했고, 이후에는 유튜브에 대응하고 싶어했고 나중에는 적응할 방법을 찾고 싶어했다.
하지만 강의할 때마다 느낀 반응은 극명했다.
방송사 임원과 신문사 임원들은 대부분 팔짱을 끼고 뒤로 깊숙이 몸을 뉘어 있었다.
그들의 질문은 대개 이랬다.
"그래서 강사 양반, 유튜브가 대세가 되는 세상이 5년 정도 후에나 오겠소?"
"무자격자 유튜브 영상이나 하는 사람들이 영향력이나 있겠소?"
아마도 그들은 지금 모두 퇴직해 있거나 일부 보수 유튜버로 활동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미디어의 미래는 다시 개인에게 집중되고 있다.
개인에게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도구가 주어졌지만 누구나 그 도구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개인의 역량, 개인의 사고, 개인의 철학, 개인적 이념, 개인적 도덕이 서로 너무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그래서 누구든 끊임없이 개인적으로 공부를 더 많이 해야 한다.
생산자로 역할을 하든 수용자로 자리하든 막무가내로 하다간 민폐끼치기 십상이다.
요즘 젊은 한 때 공부했던 것으로 평생을 먹고 살려는 공부에 게으른 늙은 자격자들이 세상을 망치고 있다.
내가 순간의 평가에 의해 평생 자격과 면허를 획득하는 세상을 우려하는 이유다.
Summary · 摘要 · 要約
- About ten years ago, the author lectured on whether legacy media should counter or adapt to YouTube.
- Media executives dismissed YouTube, while their industry moved from ignoring it to seeking adaptation.
- As media centers on individuals, both creators and audiences must keep learning to avoid harming others.
- The author questions lifelong credentials earned in a single assessment when holders stop learning.
- 约十年前,作者曾连续数年讲授媒体的未来,探讨传统媒体该应对还是适应YouTube。
- 传统媒体从无视转向应对,再寻求适应,但当时许多高管仍轻视YouTube及其创作者。
- 媒体的未来再次聚焦个人,无论生产者还是受众,都须持续学习,避免给他人造成困扰。
- 作者批评凭年轻时所学吃一辈子的持证者,并忧虑一次考核便能取得终身资格的制度。
- 約10年前、著者は数年にわたりメディアの未来を講義し、YouTubeに対抗するか適応するかを問うた。
- 既存メディアは無視から対抗、適応へと動いたが、当時の幹部の多くはYouTubeの影響力を軽視した。
- メディアの未来は再び個人に集まる。発信者も受け手も、他人に迷惑をかけないために学び続ける必要がある。
- 若い頃の学びに頼り続ける有資格者を批判し、一度の評価で生涯の資格や免許を与える仕組みを危惧する。
이 편지는 「[요약편] 2023 그만의 아침편지」 모음에서 옮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