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큐레이션 시대를 준비하며
<큐레이션 네이션> 이란 책이 곧 번역되어 나온다. 몇 주 전 이 책의 번역본을 감수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처음에는 흔하디 흔한 소셜미디어 관련 서적으로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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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ation Nation: How to Win in a World Where Consumers are Creators
하지만 목차부터 읽고나서 깜짝 놀랐다. 마치 내가 쓰려던 그 책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냉큼 다 읽고나서 이 책의 내용을 이전에 내가 작성한 책 <미디어 2.0>에서 소개한 표와 결부시키고 싶었다.
미디어 2.0은 무엇인가.
어쩌면 ‘미디어 2.0’을 정의하는 것보다 웹 2.0을 설명하고 몇 개의 가지를 쳐내면 미디어 2.0을 좀 더 잘 설명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나친 도식화의 위험에 빠질 위험이 있음에도 다음과 같은 도표를 사용해 미디어 2.0을 설명하는 것은 독자들의 이해를 도울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미디어 2.0>을 쓰면서 몇 가지 내가 놓쳤던 내용, 그리고 상황에 따른 변화를 설명해주고 싶었다. 위의 표를 일부 수정하고 큐레이션에 대한 내용을 덧붙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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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풀지 못했던 숙제 일부가 풀린 느낌이다.
미디어 3.0이라 이름을 붙이긴 힘들겠지만 일단 매스 미디어와 마이크로 미디어의 대결 일변도의 미디어 지형 해석에 좀더 설득력 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본다.
드디어 기존과 다른 스마트한 대중을 팔로워로 두고 있는 새로운 영역의 큐레이터들의 등장과 그로 인한 사회적인 변인이 역동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의 힘은, 그가 새로운 시대의 큐레이터이기 때문이다. 소통하는 전문가, 소셜 인증을 통해 검증받고 대중의 지지를 받고 스스로 사명감을 가진 전문가를 우리는 소셜 큐레이터라고 부른다.
스스로 특정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남들에게 사명감을 갖고 도움을 줄만한 정보를 수집하여 배포하고 코멘트 다는 행위가 바로 큐레이션이다. 이는 전통적인 언론이 해왔던 저널리즘 행위였으나 지금은 우리 모두가 의지가 있다면 새로운 차원의 큐레이션을 행할 수 있다.
큐레이션, 당분간 이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좀더 풀어볼 예정이다.
Summary · 摘要 · 要約
- Asked to review its Korean translation, the author links 'Curation Nation' to his book 'Media 2.0'.
- He revises a table to add curation, moving beyond a mass-versus-micro media model.
- He cites Ahn Cheol-soo as a social curator: a communicative expert with public trust and a sense of mission.
- Anyone can develop expertise and curate: collect, share, and comment on information to help others.
- 作者受邀审校《Curation Nation》的韩译本,并将其内容与自己的《媒体2.0》联系起来。
- 他修改旧表格并加入内容策展,尝试超越大众媒体与微媒体对立的分析框架。
- 他以安哲秀为例,将善于沟通、经社交认可、获公众支持且有使命感的专家称为社会化策展人。
- 任何人都可以培养专长,以帮助他人为目的收集、传播和评论信息,参与内容策展。
- 著者は『Curation Nation』の韓国語訳の監修を依頼され、自著『メディア2.0』との関連を見いだした。
- 従来の図表にキュレーションを加え、マスメディア対マイクロメディアという構図を超える説明を試みる。
- 安哲秀を例に、対話を重ね、人々の信頼と支持を得て使命感を持つ専門家をソーシャルキュレーターと呼ぶ。
- 誰もが専門性を身につけ、人の役に立つ情報を集め、発信し、コメントを添えるキュレーションを実践でき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