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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1월 5일 목요일 · 창업가를 위한 아침 인사
그만의 아이디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명승은2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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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의원의 국회에서 한 발언이 화제다. 아니, 그 발언과 함께 여기저기서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언론사가 화제다.

고재열 기자가 말한 것 처럼, 익명으로 숨을 수 없는 나 역시 면책 특권이 없으므로 가타부타 말하지 않겠다. 타 언론사가 이종걸 의원의 국회 발언을 있는 그대로 취하여 실명을 기록한 것은 형법에 의해 면책된다고, 명예훼손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변호사인 이종걸 의원이 기자들에게 알려줘도 기자들도 '두려워 못 쓰니' 뭐 나는 더 짜증나게 두렵다.

하지만....

벌거벗은 임금님은 벌거벗은 거 맞고,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맞다. 아니 사람들은 누군가 알고 있고 들은 바 있고 봤던 이야기를 반드시 하는 경향이 있다. 그것이 환상이든 진실이든 사실이든 왜곡된 기억이건 간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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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욕망 같은 거다. 말하고 싶다는 욕망, 표현 욕구가 그것이다. 이런 걸 함부로 막지 못하게 하자는 것이 표현의 자유와 알권리라는 것이다.

세상의 어두운 구석을 파헤쳐 불빛을 들이밀어야 할 언론사가 환한 대낮에 손으로 해를 가리려는 모양새가 영 껄끄럽다.

은근 이 경우가 어디까지 번질지 궁금해진다. 경찰은 도대체 왜 이렇게 미적거리는 걸까? 리스트 수사만 한달이 넘고 있다. 이렇게저렇게 짜맞출 시나리오가 잘 안 나오나? 그럼 그냥 포기하고 검찰로 이송하든가... 쯧.. 그렇게 상상력이 부족해서야.. 어디.. --;

(걱정마시길^^; 이 내용은 알아서 사적으로 기록하고 있음. 언론사적인 의미도 있을 뿐더러 언론사가 사회적인 사건에 연류되었을 때의 사례이기도 하기 때문에...)

Summary · 摘要 · 要約

English
  • The essay focuses on media outlets' swift reactions to lawmaker Lee Jong-gul's parliamentary remarks.
  • Lee says faithful reports naming names are legally protected, but reporters and the author remain afraid.
  • The urge to tell what one knows underlies his defense of free expression and the right to know.
  • He faults media for concealing what they should expose and sarcastically questions the slow police probe.
中文 (简体)
  • 文章关注李宗杰议员的国会发言,以及相关媒体随即作出的反应。
  • 李宗杰称如实报道发言并列出实名可获法律免责,但记者和作者仍因恐惧而不敢写。
  • 作者从人们想说出所知所闻的欲望,谈到表达自由和知情权不应被任意压制。
  • 他批评媒体遮掩本应揭露的事情,并讽刺警方对名单的调查迟迟没有进展。
日本語
  • イ・ジョンゴル議員の国会発言と、それに即座に反応した報道機関に筆者は注目する。
  • 議員は実名を含め忠実に報じれば法的に免責されると説明するが、記者も筆者も恐れを抱く。
  • 知ったことや聞いたことを語りたい欲求に触れ、表現の自由と知る権利をむやみに妨げるなと訴える。
  • 明らかにすべきことを隠す報道機関を批判し、名簿をめぐる警察の捜査の遅さを皮肉る。

출처: 링블로그 (ringblog.net)

명승은 · 그만

그만의 아침편지를 씁니다. 창업가와 투자자에게 보내는 아침 인사, 그리고 짧은 촌평과 읽을거리를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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